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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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 수동적 생각for Freedom/about Myself 2008. 1. 29. 18:32
아침에 출근을 하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는 것은 능동적인가 수동적인가? 영상을 보는 것은 능동적인가 수동적인가? 그렇다면 여기서 능동과 수동의 기준은 무엇인가? 책을 읽는다는 행위는 과연 능동적인 지식의 습득이라 할 수 있는가? (이 행위는 지식의 습득을 위한 기반 활동으로 가정하여 생각) 영상을 보는 행위는 과연 수동적인 지식의 습득이라 할 수 있는가? 그런가 아닌가? 이렇게 가와 부로서 행위를 정의할 수는 없으리라. 책이란 것은 누군가의 능동적 행위의 결과물을 수동적으로 습득하는 것 일지도 모르며, 영상이라는 것은 주의하지 않으면 그저 흘러가 버리는 바람과 물 같이 의미 없을 지도 모른다. 난 지금 이 순간 나의 삶에 지식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 것인가. 그것은 지금 분명 나 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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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끝났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8. 1. 12. 19:22
물론 내 결혼식은 아니다. 지인의 결혼식인 것이다. 뛰어다니고 한다고 꽤나 피곤했다. 뭐, 그냥 참여한게 아니라 영상도 하나 만들고, 사진기사로 메인으로 뛰었기 때문이랄까? 덕분에 지인들이 있어도 이야기도 제대로 못하고, 그게 아쉽다면 꽤나 아쉬울 수 있다. 다다음주에 또 만날 수 있을테니까. 요즘 연달아 결혼식이 있으니 말이다. 5키로에 육박하는 카메라 두대를 들고서 종횡무진 식장을 누볐다. 간만에 메인으로 뛴거라 그런지 어깨가 빠져 나갈 것 같고, 목이 뻐근한 것이 꽤나 일을 접고서 쉬었던거 같다. 그래서 결과물에 대하여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뭐, 요즘은 원본이 좋지 않더라도 포토샵이 있으니까. 여러가지 유용한 그래픽 툴들이 사람의 일들을 도와준다. 핀이조금 준 것은 샤픈을 조금 주면 되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