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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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자가양조 : Bewitched Red Ale 병입Review/Food 2008. 11. 3. 14:12
처음에는 발효가 빨리 진행 되다가 후반에 가서 급속도로 늦어져 버렸다. 그래서 비중이 낮아지는 정도가 너무 느려 기한이 좀 많이 지난 듯 하다. 효모 자체도 액상 효모를 사용해서 그런지 처음엔 빨리 되는 듯 해서 좋았는데... 음, 여하튼 병입을 하니 기분이 무지 좋다. 방에 쌓아 놯던 병들을 깨끗하게 씻고 소독하고, 이번에 구한 크라운 캡 마개기(Crown Capper)를 가지고 병입을 시켰다. 병의 용량이 기본 330ml 이고, 병뚜껑으로 막아버리기 때문에 설탕은 2g 이하로 맞추도록 했다. 향은 전보다 더 좋아진거 같다는 기분이다. 사과향 비슷하달까? 그런류의 과일 향이 느껴진다. 사실 돈값은 해야되지라는 생각에 기반한 자기 연민인지는 몰라도. 18병을 일단 병입 했으니 330ml x 18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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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자가양조 : Bewitched Red AleReview/Food 2008. 10. 12. 23:54
나의 두번째 작업기랄까? 사실 지난번이 테스트와 비슷한 진행이었다면, 이번에는 진검 승부다!! 사용되는 맥주 원액 캔은 Bewitched Red Ale 이다. 진호박색 혹은 붉은색에 가까운 노랑. 일단 이름 그대로 에일 맥주인데 역시나 색이 특징이라면 특징. 질감은 벨벳같이 부드럽다고 하는데 아직 못마셔봤기 때문에 패쓰 ~ 사용되는 효모가 또 중요하지!! 이번에는 또 번들로 주어지는 건조 효모가 아니라... Hefeweizen Ale Yeast WLP300 이라는 액상 효모를 사용했다. 밀맥주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효모이긴 한데... 바나나와 정향의 향을 낸다기에 현재 구할 수 있는 효모 중에서 호가든의 맛을 가장 낼 수 있다는 효모. 그런데 호가든을 만들것도 아닌데 무슨....윽 일단 발효가 다 끝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