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맛은 정말 죽음이다. 사진 좀 찍고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땀도 삐질 삐질 나고 목도 마르고. 그럴때 맥주 한캔이 간절하지 않은가. 크아아 ~ 병맥이고 캔맥이고 가리지 않고, 딱 따서 목구멍으로 쏴하고 부어넣으면 장난이 아니다. 입안가득 맥주를 담고서 그 질감을 즐기고 목구멍으로 넘길때면 정말 그만한 행복이 없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거리를 방랑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