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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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되돌아 보다.BLOGER 2007. 11. 14. 13:47
블로그를 시작한지 꽤나 긴 시간이 지났다. 웹에 나만의 공간을 가지기 시작한 시간은 더욱 길다. 예전에는 이 공간을 단지 "나" 혼자만의 공간으로 생각 했었다. 의미없는 사어들로서 잔뜩 채워 나갔었다. 삶이 무엇이고, 죽음이 무엇인지. 이와 같이 본질적이면서도 비본질적인 이야기들로. 문득 "나" 혼자만이 있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무언가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뷰라는 것을 쓰게 되었다. 내 일상의 자잘한 것들에 대해서. 내가 느끼는 바에 대해 생활하는 것에 대해. 어느 순간에 난 다시 혼자라는 것의 편리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혼자 되었다. 요즘은 플레이톡이란 미니 블로그를 사용 중인데 꽤나 괜찮은거 같다. 지역적인 의미에서 지인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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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툴즈 1.1.1 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오늘 버젼 Up!!!)BLOGER 2007. 1. 17. 03:38
오늘 초기 1.0 대 버젼에서 1.1.1로 태터툴즈를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다. 일단 바뀐건 거의 매번 바뀌는 관리자 화면의 인터페이스 변경. 딱히 인터페이스가 바꼈다기 보다는 약간의 위치와 디자인 정도다. 그리고 조금 더 향상된 플러그인들. 그 외에는 별반 눈에 띄는 바뀐 점들이 없다. 어차피 사이드바 같은걸 잘 사용하지 않으니 말이다. (에드센스가 유행이라 조만간 다시 사용할지도 ^^ㅋ) 그런데 테터툴즈만의 특징이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조금 아쉽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 티스토리라는 것 때문이다. 사실 인터페이스와 기능 모든게 흡사하다. 아직 초기단계인지 플러그인 지원이 조금 안된다고 하지만 그건 정말 조금이다. 이렇게 되면 개인 계정을 유지해 가면서 까지 태터툴즈를 사용할 필요성이 없다. 자기만의 디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