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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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 들어가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8. 9. 2. 13:15
9월 1일부터 일을 하게 되었다. 일이라고 해 봤자 프로그램 몇개 만들어주고, 홈페이지 수정 정도일까? 하지만 일의 주체가 학교 기숙사인지라 방을 하나 공짜로 얻게 되었다. 아쉬운건 원래 1인실이 없어서 2인실인데, 학부생과 같이 쓰게 된다는 것. 그래도 한학기 기숙사 생활비 내려면 돈도 백만원 가까이 나갈텐데 세이브. 거기다가 아침, 점심, 저녁을 죄다 기숙사 식당에서 주는데, 점심 저녁만 먹어봐도 꽤나 퀄리티가 좋다. 고기반찬이 빠지는 날이 없달까? 게다가 부페식이라 무한 리필 +_+ 학교에 1800원 주고 먹는 정식이랑은 딴판이다. 여기 기숙사는 학기 중에 밤새야 할 일이나...공부를 더 하고 싶을 때 이용을 해야겠다. 그런데 연구실보다 분위기도 안팍팍해서 여기서 공부를 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