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olut Kurant : 포도향 보드카?


영하 20도에서 막 꺼낸 Absolut Kurant.
보드카라고 하면 러시아라는 것이 대세인데 마케팅 최강 앱솔루트다.
덕분에 보드카라고 하면 앱솔루트를 먼저 떠올리게 된달까?


보드카는 보통이 40도, 희석하지 않은 증류에 증류를 거친 96도의 도수를 가진 녀석까지 다양한 증류주다.
위스키야 Cask Strength[각주:1]로 마시지 않는 이상 보통이 40도 정도니 역시나 최고의 고도주중 하나?
어차피 국내에 정식 유통되는 고도주로는 Bacardi 151[각주:2]이 있지만 96도에는 미치지 못한다.
아, 잡설이 길어진다...
(업장용 칵테일로 쓰이는 저렴한 보드카가 37도짜리도 있지만 그건 스트레이트로 마시진 않는다...적어도 나는)

Absolut Kurant의 Kurant는 black currant[각주:3]를 합친 말로 보인다.
black의 K와 currant의 urant를 말이다.
앱솔루트에서 나오는 첨향된 보드카들인 citron, mandrin, pears 같이 사전에 찾아서 찾아질 단어가 아니라는 소리 ^^;;


특색을 다른데서 찾기 보다는 향에 주목해야하는 녀석이다.
(어차피 보드카의 특징은 무색, 무미, 무취)
병의 그림은 포도나무 같으나 까막까치밥나무 열매...
뭐, 향은 포도향이라봐도 무관하다지만 그것과는 미묘 미묘한 차이가 있다.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를 최고로 좋아하고, 온더락도 무방하다.
Absolut Kurant에 어울리는 칵테일 레시피도 있지만 기존의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 레시피에도 제법 어울린다.
Vodkatini를 이녀석으로 만들어도 제법 좋으니.

중급대 가격을 가진 녀석이라 특색이 있지만 그래도 역시나 Belvedere[각주:4], Grey Goose[각주:5], Chopin[각주:6] 가 더 끌리는게 사실이다.
스웨덴 보드카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드카!!
하지만 나에게선 싱글몰트에 밀려 냉동실에 짱박혀 있는 비운의 보드카중 하나 ^^;;
  1. Cask Strength : 물을 첨가하여 희석하지 않은 것 [본문으로]
  2. Bacardi 151 : proof로 151의 알콜 함량을 표시한 바카디사의 고도주, 도수로 환산하면 75 [본문으로]
  3. black currant : 까막까치밥나무 [본문으로]
  4. Belvedere : 폴란드산 보드카 [본문으로]
  5. Grey Goose : 프랑스산 보드카 [본문으로]
  6. Chopin : 폴란드산 보드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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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8.24 14:13 ADDR 수정/삭제 답글

    음.. 난 역시 술맛(?) 보단
    병에 더 눈이 간다 +_+


    음..그나저나 아무리 설명이 있어 읽어보아도 난 잘 모르겠다 Y.Y....
    내 분야(?)가 아니라서 그런가 ㅋㅋ
    (내 분야는 무엇 ㄱ-..)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25 08:18 신고 수정/삭제

      병에더 눈에.ㅋㅋㅋ
      그래, 니 분야는...잡기!!!ㅎ

  • Favicon of https://liby.tistory.com BlogIcon 리비* 2009.08.24 14:1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앱솔루트보드카는 병이 참 예뻐요. ;;
    술은 못하고.. 병만 갖고싶다는..ㅇ _ㅇ);;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25 08:18 신고 수정/삭제

      앱솔은 이 병들이 컨셉이죠 +_+
      아...저는 한병 비울때마다 한병씩 쌓여간다는.ㅎ

  •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09.08.24 17:1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혓바닥이 타버릴거 같은데요..

  •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2009.08.24 17:1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화장품인 줄 알았습니다. 병이 너무 예뻐서 말이에요.

    잡지 페이퍼 이번 호에 아트 마케팅 관련해서 엡솔루트 보드카가 실려 있었죠. 이렇게 포스팅으로 또 접할 줄이야. ㅎㅎ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25 08:19 신고 수정/삭제

      이거 얼굴에 바르면 시원할꺼로요?ㅋㅋ
      영하 20도짜리...ㅎ
      그나저나 요즘 스미루프가 앱솔루트를 대 추격하고 있더군요.ㅎㅎㅎ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8.24 18:2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오 이거 포도맛도 있었군요.ㅎ

  • Favicon of https://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09.08.24 19:2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병이 너무 이뻐요. 거기에 글씨체도 이쁘공..
    하지만 보드카에서 포도맛이라니...카리스마 떨어져요..ㅋㅋ

    서울 입성 축하해요. 9월이면 서울시민?? ^^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25 08:21 신고 수정/삭제

      입맛이 땡기는건 아니구요?ㅎㅎㅎ
      사실 이노무 술병들은 너무 이쁘다는.ㅋㅋ

      그나저나 서울 9월이면 입성이 아니라...
      가기는 오늘부터 갑니다 ^^ㅋ

  • Favicon of https://plusone.tistory.com BlogIcon pLusOne 2009.08.24 20:1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무려 스웨덴제 군요..ㅎㅎ

    한병 다 마시고 꼬로록 잠이나 잤으면...ㅋㅋ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25 08:22 신고 수정/삭제

      저거 그냥 스트레이트로 한병 다 마시기에는 좀 아깝죠.ㅎㅎ
      숙취가 없이 잘 잤다 깨어날거 같음.ㅎ

  • 보드카이 병치고는 무척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25 08:22 신고 수정/삭제

      이 회사가 이 병때문에도 좀 많이 유명하죠.
      안에 조명 넣어놓으면 정말 이뻐요 +_+

  • Favicon of https://zzangku.com BlogIcon 보거(輔車) 2009.08.25 08:3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말로만 듣어본 보드카...

    굉장히 독하다고만 들었었는데... 속 다 타버리는거 아녀요?? ㅎㅎ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31 13:24 신고 수정/삭제

      말로만 들어본 보드카.ㅋㅋ
      그냥 마트가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거 마신다고 속이 타진 않아요 ^^
      75도짜리 바카디 정도는 마셔줘야.ㅎ

  •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8.25 10:42 ADDR 수정/삭제 답글

    병도 시원해 보이고 왠지 포도맛이라기에 더 끌리네요.
    저도 저놈을 함 찾아 헤매봐야 겠네요~^^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31 13:25 신고 수정/삭제

      시원 시원하죠?
      (영하 20도 상태입니다...ㄷㄷ)
      포도맛은 아니고 향입니다.ㅎ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8.25 12:13 ADDR 수정/삭제 답글

    한병 살까 우짤까 중인데.....^^
    무지 궁금해지는군요.....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31 13:26 신고 수정/삭제

      첨향이라 보드카와 같이 맛자체는 별 차이가 안납니다.ㅎ
      그냥 저도 병이 예쁘고 향이 그리워서.ㅎ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8.25 15:21 ADDR 수정/삭제 답글

    시원해보이는데, 맛도 깨끗할까요? ㅎㅎ

    오랜만입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31 13:28 신고 수정/삭제

      맛도 깔끔시럽고 션 ~ 합니다.
      아...이제 서울도 왔고하니 자주 자주.ㅋ

  • Favicon of http://airforcephotomach.tistory.com/ BlogIcon 에어포스 2009.08.25 16:26 ADDR 수정/삭제 답글

    카! 정말 멋진 술이죠!
    그냥 마셔도 좋지만 오렌지 주스 등과 섞어서 칵테일을 만들어 먹으면...더 좋던데요.
    여름날 열심히 일하고 퇴근해서 애 재워놓고 한 잔 마시면 ㅋㅋㅋㅋ
    사진만 봐도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31 13:29 신고 수정/삭제

      허참....오렌지 쥬스 등과 섞으면 레이디 킬러이지 말입니다.ㅋ
      그런데 너무 시원해서 좋고, 안취한다고 마시다가 뻗는수가 있다는.ㅎㅎ

  • Favicon of https://hyeminpark.tistory.com BlogIcon Heming 2009.08.25 22:4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사진만 보는데도 시원!! ㅎㅎ

  •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09.08.26 08:5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한잔만 마셔도 취하겠는데요?.. ^^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31 13:29 신고 수정/삭제

      설마요?ㅋ
      그렇다 생각되시면 쥬스와 함께 ^^

  • Favicon of http://hiromi.iu1.kr BlogIcon 히로미 2009.08.26 10:40 ADDR 수정/삭제 답글

    병이예쁘네요^^ 전 얼마전에 복숭아향 보드카를 마셧드랬는데... 맛있었어요^^
    포도향은 또 어떨까 궁금합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31 13:33 신고 수정/삭제

      이뻐요 이뻐 ~ ㅋ
      그래서 샀는지도...
      만다린이나 피어도 좋답니다 +_+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8.26 17:07 ADDR 수정/삭제 답글

    어머. 시원해서 술술 잘들어가겠네요.+0+ 땡긴당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31 13:34 신고 수정/삭제

      땡기면 질러야 한다는게 만고의 진리?ㅋㅋㅋ

  • Favicon of https://2proo.net BlogIcon 2proo 2009.08.26 22:0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병이 향수병처럼 너무 예뻐요;;;
    내용물보다도 전 병이 탐나네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31 13:35 신고 수정/삭제

      병을 탐내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ㅎㅎ
      아, 저도 이건 마시고 나서도 병은 모아놓는다죠.ㅋㅋ

  • era-n 2009.08.30 18:39 ADDR 수정/삭제 답글

    걍 앱솔루트만 마셔봤습니다....-0-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8.31 13:35 신고 수정/삭제

      어차피 내용물은 앱솔이랑 거기서 거기입니다.ㅋ

  • 궁금한사람 2009.09.26 21:07 ADDR 수정/삭제 답글

    죄송한데요 이거 시중에서 구입할려면 얼마 하죠?

Black Russian : 나는 부정한다 고로 나는 저항한다

01

Recipe : Vodka 40ml, Kahlua 20ml

빌더로 만드는거라 뭐 힘들건 없지만 집에 얼음이 제대로된게 없어서 좀 아쉽다.
보드카를 그냥 앱솔루트 보드카 중에서 Kurant 를 사용해서 그런지 포도의 향미가 첨가 되었다.
무색무미무취가 특징인 보드카지만 첨가된 향 덕분에 코가 좀 더 즐거울 수 있달까?
덕분에 깔루아의 향미는 좀 죽지 싶다.
꽤나 높은 도수에 달콤하게 커피맛과 즐길 수 있는 녀석이라 좋다.

옛날에 냉전시대였나?
그떄 암흑의 세계였던 구소련과 그의 요원들인 KGB의 횡포에 저항하겠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다는 칵테일인데...
러시아의 술인 보드카에 커피 리큐르를 만든 칵테일인 블랙 러시안.
난 무엇을 향해 무엇을 위하여 저항하여야 하는가?

어제 산 깔루아 덕분에 커피 리큐르를 활용할 수 있는 녀석이 가장 먼저 떠오른게 이녀석이다.
그래서 이녀석을 만들어 마셔야지 하고 어제밤에 생각했는데 어제는 그럴 수 없었으므로.
좀 덜 달게 하려면 티아마리아를 쓰면 좋은데 구할 수 없으므로 패쓰 ~
조만간에 스타벅스 커피 리큐르를 구하게 된다면 그것도 괜찮을 듯 같기도 한데 말이다.
모짜르트를 사면 그건 정말 쵸콜렛 우유 수준인데...다행인건 깔루아가 너무 달다는 거다.
덕분에 이것저것 섞어야 마실 수 있으니까.
이번에는 깔루아가 얼마나 가려나.
먼저 병에서 30-60ml 정도 남은거 같기도 한데.

여하튼 누나가 와서 후다닥 마셔버렸다.ㅡㅡ;
누나가 술마시는건 좋아하지 않으니까.
일단 누나에겐 알콜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술이니까.
그래도 오늘 저녁은 해물떡찜이다.
후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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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09.30 21:5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역시 주당 다우십니다... 늘 술과 커피의 생활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9.30 23:07 ADDR 수정/삭제 답글

    역시 전 반사회적이고 저항정신이 투철한 여인네인가 봅니다.
    그냥 전부터 막연히 블랙 러시안이 술 중에서 제일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
    근대 바람님 누님 왜 그러신데요?
    전 칵텔 만들어 바치라고 동생 옆구리 찌를것 같은데.
    대작도 하고. 같이 술한잔 하면서 독신 라이프의 이로움도 설파하고. 같이 동반자의 길을 걷도록..음..ㅋㅋㅋ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10.01 09:47 신고 수정/삭제

      막연히가 아니라 급 땡기던거 아닙니까?ㅋ
      블랙 러시안...반대되는건 우유타면 화이트 러시안?ㅎ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
      아, 그런데 저희 누님이 이러시는건...ㅡㅡ;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음...그런 가정 환경에서 자랐으니...
      제가 좀 저희 가문에서는 이상할지도 ^^;;

  •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08.09.30 23:0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오늘도 술은 그러지 않으셨군요..전 오늘 엊그제 프로토당첨금으로 주변분들에게 한턱 쐈습니다...탕슉에 쇠주...ㅎㅎ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10.01 09:48 신고 수정/삭제

      오늘도 오시더니 내일도 오시옵소서...라고
      오늘도 올려볼까도 생각합니다.
      매일 만들어 마시는건 이제 매일?ㅋ

  • Favicon of https://hyeminpark.tistory.com BlogIcon Heming 2008.10.01 09:3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해물떡짐이 부럽 ㅠ
    이웃블로그와서 댓글로 태클걸지 마시고 ㅎㅎ 오늘은 해장하셔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10.01 09:49 신고 수정/삭제

      뭐, 해물떡찜!! 해 드시면 되지 않을까요?ㅋ
      (전 누나가 있어서 참 좋아요 +_+)
      그나저나 태클 아님 ~ 흥흥 ~
      절대 부러워서 그런거 아님 ~ 흥흥 ~ 입니다.ㅋ
      좋은 하루 되고싶어요 ^^

  • Favicon of https://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08.10.01 10:1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하하;; 누나는 무서워 하시는군요. ㅋㅋ
    제 동생도 절 무서워할까요? -_-
    해물떡찜은 누가 하나욤? 그런걸 집에서도 하는군요. 신기해라...ㅋㅋ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10.01 11:17 신고 수정/삭제

      무서워한다기 보다는 서로를 존중하는거죠.
      제가 방을 안치워도 누나는 치워주지 않고 잔소리만 합니다.ㅋㅋㅋ
      해물떡찜은 누나가 합니다.
      양파좀 까라고 했는데 누나가 있으면 왠지 하지 않게 되어지는 아늑함이랄까요 ^^;;
      혼자 있음 감자고 양파고 죄다 하는데 말이죠...참

  •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BlogIcon 소이나는 2008.10.01 11:2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술과 커피의 생활화라~ :) '장' 이나 '위'는 괜찮은 거야 ㅎㅎ?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10.01 20:15 신고 수정/삭제

      장이나 위따위는 괜찮은데 폐가 좋지 않은거 같아.ㅡㅜ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0.01 17:57 ADDR 수정/삭제 답글

    술과 커피의 생활화...음...저랑 비슷한 패턴이네요....회사=커피, 일상=술 ㅋㅋㅋ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10.01 20:26 신고 수정/삭제

      하악...그러신겁니까?
      전 뭐 죄다 생활인 것입니다.ㅋ

  • Favicon of http://www.theopen.co.kr/theopen_diary.asp?theopen_NO=62 BlogIcon 더오픈 2008.10.01 19:08 ADDR 수정/삭제 답글

    d우훗~~
    사진에 나온거보단 ...해물떡찜..요게 참 급 호감스럽네요.~~
    누님께서 만들어 주시는~~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10.01 20:26 신고 수정/삭제

      헤...기분이 좋다죠?ㅋ
      제 노력이 안들어간다는 것에 기쁨을!!!ㅋ

Iced Whisky & Iced Cognac

사용자 삽입 이미지

J&B Jet 12years old

사용자 삽입 이미지

Hennessy V.S.O.P

얼린다는 것은 무언가 파격이며 색다른 즐거움이다.

위스키는 보통 온더락으로 마실 때 락 아이스를 사용하고.
꼬냑의 경우 잔에 손의 온도로 적당히 데워서 마신다.

러시아에서는 보드카를 급속 냉각하는 장치를 사용해서 얼려서 마시기도 한다.
그것의 이유인 즉슨 짜릿함이다.
극저온의 차가움이 혀끝을 통해 식도를 타고 넘어가는 짜릿함.
또 하나의 이유는 알콜의 향이 적게 나기 때문이기도 하다.
알콜의 향을 잘 맡지 못하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마실 수 있기 때문.
덧붙이자면 알콜의 향이 잘 나지 않음과 함께 알콜이 퍼지는 속도도 느리다.
한마디로 40도짜리의 보드카를 마신다고 하여서 바로 취하는게 아니란 소리다
천천히 퍼지는 알콜 때문에 알콜은 축적 되는데 취기가 오르지 않기 때문에 계속 들이킨다.
그리고 한번에 취기가 퍼지면 그대로 꽈당!!
(작업용으론 최상이 아닌가? 응? 어떤 의미에서?)
그나저나 내가 원하는 효과는 알콜의 향이 적게 느껴지기 때문에 본연의 향을 더 맡을 수 있다는데 있다.

레미마틴에서는 레미마틴 서브제로라고 요즘 홍보하기도 하는데...
이게 또 다른 레미마틴 이냐?
그건 아니올시다!!!
기존의 레미마틴을 단지 영하 18도로 얼려 마시는 기법일 뿐.
음, 예전에 꼬냑을 온더락으로 마시게 하더니 이젠 꼬냑을 얼려 마시게 하다니...ㄷㄷ

왼쪽 샷잔에는 J&B Jet 을 얼려 마셨는데...
좀 더 단단해진 오크향이 느껴지고 약간 달콤햔 쵸콜릿의 맛이랄까?
원래 J&B Jet 같은 경우 스카치 위스키 중에서도 굉장히 단 부류다.
적당히 부드러운 바디감에 굉장히 좋아하는 녀석인데...
이건 뭐...너무 아름답잖아!!
위스키를 평소 좋아하지만 높은 도수 때문에 잘 못마시는 사람은 딱 좋다.

오른쪽의 브랜디잔은 Hennessy V.S.O.P 를 얼렸다.
아주아주아주 달콤한 쵸콜릿이다.
아...정말 아주 부드러움 과일향이 혓바닥 전체와 입안을 가득 감싼다.
그리고서 시원하게 짜르르르 넘어가면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흘려 마시게 만든다.
아, 역시나 이녀석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기분 좋은 꼬냑 한잔이 아닐 수 없다.

이젠 여름도 다 지나가고 가을의 문턱이지만...
아직 더위는 가시지 않았다.
얼려서 마시는 술은 꽤나 맛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얼려 마셔도 좋을 듯 한 생각이다.
술은 꼭 러시아에서 그리고 보드카만 얼려 마시는건 아니니까.
얼려 마신다는 표현을 써도 저녀석들이 기본이 죄다 40도 이기 때문에...음
영하 40도가 안되고선 얼지도 않고 그저 걸죽한 액체 상태라는게 더 좋겠다.
한 4시간 이상이나 하루정도는 얼려야 제대로 된 맛을 볼 듯.ㅎ

오늘은 엊그제 냉장고에 넣어 둔 듀벨이나 마셔야겠다.
술은 너무 자주, 많이 마시면 안좋은거 같다.
예전에는 매일 보드카만 마셨는데 말이다...기분이 좀 그랬나?
어? 그러고보니 브랜디는 향을 맡을게 아니면 샷잔에 얼려도 됐었잖아.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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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08.17 00:3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음 역시 술 커피과 항상 공존하는군여...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8.17 09:48 신고 수정/삭제

      술은 역시...
      커피도 역시!!!
      삶은 공존 하는 것이죠.ㅎ

  • 익명 2008.08.17 03:16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8.17 09:52 신고 수정/삭제

      바디감은 좀 강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어린 녀석들이라서 말입니다.

      내일 깡통에 가신다면 미성으로 가십시요.
      미성에서 가장 싸게 사실 수 있을겁니다 ^^
      보수동 책방 가기 전 골목 휴플레이스 있는데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미성상회 였나? 뭐 그렇습니다.

  • Favicon of https://dolljoa.tistory.com BlogIcon Julie. 2008.08.17 06:5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사진으로도 쿨링이 제대로^^

  •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08.08.17 11:0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예전에 산행하면서 막걸리 한번 얼려본 기억이 있네요..ㅎㅎ
    산 정상에서도 녹지않아 곤혹스러웠다는...

    혹! 잔에 입술 붙지않았는지...ㅎㅎ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8.17 19:47 신고 수정/삭제

      그러시군요...아이스 막걸리.ㅋ
      엊그제 막걸리 세일 하던데 살껄 그랬어요.
      쌀막걸리..ㅎㅎ
      붙진 않아요 ~ 걍 원샷!!ㅎ

  • Favicon of http://sazangnim.egloos.com BlogIcon sazangnim 2008.08.17 13:19 ADDR 수정/삭제 답글

    얼려 먹을수도 있군요. 오호~~ +_+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8.17 19:47 신고 수정/삭제

      얼려 먹을수도 있는데 알콜에 취약하신분은 강추입니다 ^^

  • Favicon of https://poby0824.tistory.com BlogIcon poby 2008.08.17 15:0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으아, 향과 냉기가 확 밀려 오는 듯.
    근데 혓바닥 붙진 않나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8.17 19:48 신고 수정/삭제

      40도짜리의 술을 얼릴 수 있는 장비가 국내에 몇이나 있을까요?ㅋㅋ
      전혀 붙지 않으니 한번 해 보세요...
      소주는 절대 비추!!ㅋㅋ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8.17 21:09 ADDR 수정/삭제 답글

    소주를 얼려서 깨물어 먹던 선배가 있었는데
    수많은 손가락질을 당했던 선배
    하지만 최강의 여인과 결혼해 주변을 경악캐했었죠.
    그 선배가 떠오르는데..그냥 떠올리기만 해야지..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8.17 23:32 신고 수정/삭제

      소주는 냉동실 올리면 살얼음은 얼죠.ㅎㅎ
      도수가 아주 낮은 녀석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최강의 여인 = 최고의 여인 입니까?
      아니면 완빤치 쓰리강냉이거나...ㄷㄷ

  • Favicon of https://plusone.tistory.com BlogIcon pLusOne 2008.08.18 02:5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한잔 쭉~욱 들이키고..자고 싶군요...

  • 익명 2008.08.18 20:54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8.18 23:36 신고 수정/삭제

      일단 저도 섬에 살긴 하는데...영도입니다.ㅋ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8.19 07:18 ADDR 수정/삭제 답글

    보드카를 매일 마셨다구요?
    하긴 나도 칵테일 하시면 블랙 러시안을 주로 마시긴 하죠..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8.19 10:55 신고 수정/삭제

      매일 마셨다죠?ㅋ
      칵테일도 매일 만들어 마셨는데 말이죠.ㅋ
      블랙 러시안 좀 달아요.ㅎㅎ

  • 익명 2008.08.19 20:16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8.18 10:11 신고 수정/삭제

      어디있는 바인지 가르쳐 주시면 저도 다음에 한번 가 보죠 ^^
      음...풍전이라는 그곳도 기억해 두겠습니다.ㅋ
      내일이나 한번 뒤져봐야겠네요.
      시세가 가게마다 다르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니까요.ㅋ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8.21 01:32 ADDR 수정/삭제 답글

    헤네시 같은 꼬냑과는 너무 술이 무거워서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덜무거운 와인이나 깔짝거림서 먹긴해도...;;
    얼려먹는건 첨 보네요~+_+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8.21 07:49 신고 수정/삭제

      그런가요? J&B 는 부드럽고 달콤하답니다.
      그런데 얼리면 알콜을 못느끼기 때문에 좋을거 같은데요?
      꼬냑은 완전 달콤하다능 ~

  • Favicon of http://kyungseo.pe.kr/blog BlogIcon Mr.朴 2008.11.10 01:11 ADDR 수정/삭제 답글

    보드카, 원래 사람 잡는 특징이 있었군요. ^^
    양주를 조금은 좋아하는지라 얼마전에 비워버렸지만 마침 설명하신 J&B Jet도 있었는데,
    한번도 차게 해서 마셔보지 못했네요. -_- 진작에 알았더라면... ㅜ.ㅡ

    많이 배웠습니다. ^^)b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11.10 15:01 신고 수정/삭제

      뭐, 사람 잡는건 알콜 들어간건 죄다 그런 듯.ㅎ
      J&B Jet 저렴하고 맛있기로 유명하다죠 +_+
      다시 들이셔도 절대 후호하지 않을.ㅎㅎ
      이번 기회에 한번 다시 들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