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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집에 혼자있는 꼬꼬마를 생각하며... 집 잘보고, 청소 잘해놓고 있어? 아빠 금방 갈테니까... 어제 새벽 기차를 타면서 잠시 필름 사진 정리하다. 아, 꼬꼬마도 같이 어디가고 하려면 차가 있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꼬꼬마도 추운지 무릎 위다. 바람도 아니불고 해도 겨울이라 추운 모양이다. 가혹한 계절에도 집이 있고 밥이 있어 행복한 녀석...
겨울철에 추운? 방에서 키보드를 치려니 손이 시리다. 그럴때는 언제나 ~ 는 아니지만 유용한 고양이 손난로를 추천!! 뭐, 아주 뜨거워서 금방 뎁혀지는건 아니지만...친밀감과 온정이 느껴진다고나 할까?ㅋ 서 있을 때 앞뒤다리 사이에 손을 휙 하고 넣고서 앉기를 기다린다. 그러면 영화를 보는 시간 내내 한손은 따뜻해 질 수 있다는거!! (이불 장판이 있지만 장판에 손을 넣기 싫은 이유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