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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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영토 가고 싶지 않은 이유 몇가지.Cafe&Tea story/Cafe is 2007. 1. 17. 01:54
부산 남포동에 민들레영토가(이하 : 민토) 생겼다. 한국산 브렌드를 자랑으로 하며 서울에서 있던 것이 이곳 부산까지 온 것이다. 딱 들어가니 약간은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다른 민토와는 다른 분위기랄까? 그렇지만 어차피 민토는 민토다. 딱 들어가니 빨간 망토를 걸친 누님 둘이서 손을 마구마구 흔들며 인사를 한다. 아...정말이지 난감하다...눈에도 너무 현란하게 보이고... 사실 들어가기 전에 5분 정도 기다렸다. 그때 하는 소리가 waiting 해도 괜찮겠냐는. 여기는 한국이다 국어를 좀 사랑해 달라. 그래서 함께하신 그분(권태영)께서 "아, 기다려 달라구요."라고 정중히 말을 받았다. 그분은 영문학과 출신으로 지금 취뽀에 전념하고 계시다는 것. 여하튼 들어가니 자리가 많아 보이지 않는다. 다 큰 장정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