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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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는 일광욕 중 : 봄고냥이를 잠시 만나다Cats n Dogs 2010. 3. 17. 23:43
점심을 먹고서 보수동 헌책방 골목에 가는 길에 길냥이 두마리를 만났다. 간만에 따스한 햇볕에 뽀송하게 털을 말리려는지 왠지 나른해 보이던 두 녀석. 사람이 제법 많이 다니는 약국 앞인데도 아랑곳 않고는 떡하니 앉아 있는 녀석.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일광욕 중인 녀석. 보아하니 두 녀석은 한배에서 태어난 녀석 같아 보이는데... 왠지 새초롬해 보이는 두번째 녀석이 더 귀여워 보인다. 공터가 하나 메워져 버렸다. 매번 시간이 되면 가서 20여마리 길냥이들...기다리는 공터로 가서 밥을 주곤 했는데... 그 공터가 메워져 버렸다. 그 이후로는 왠지 모르게 고양이 사진이 올라오지 않았던거 같다. 꼬꼬마 사진도 찍어 놓기만 하고 왠지 모르게 올리기 싫어졌...달까. 꼬꼬마와의 인연도 그곳이었으니 말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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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은 고양이 : 너희들은 옷위에 또 옷을 입는구나!!Cats n Dogs 2009. 2. 11. 16:21
아저씨 고양이 처음봐? 본묘는 다시 잠을 청할터이니 조용히 지나가시오!! 아저씨, 그냥 가려면 천하장사나 하나 주셈!! 아씨, 천하장사도 안주면서 만지긴!! 한번 만지는데 천하장사 하나!! 아, 뭐 꽤나 지난 사진이긴 하지만 강철지크님의 말마따나 메인에 고양이 사진이 하나도 안보인다. 그래서 결심하고 카페에서 몇장 끄적여서 올려보는 냥이들.ㅋ 서면 옷골목에있는 고깃집에서 키우는 녀석들인데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만지기도 하고... 쩝, 주변 알바돌이&알바녀들도 잘 아는 고양이... 다른녀석들도 있었는데 요즘엔 잘 안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