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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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질풍 노도의 시기, 나의 고3, 나의 청춘, 나의 순수여...청춘예찬이다.for Freedom/Memories 2008. 5. 29. 14:35
파란물빛 투명 뿔테와 빨간색 렌즈의 안경 왼쪽 귀에 귀걸이 두개, 오른쪽 귀에 귀걸이 하나 목에는 크롬하트 목걸이 둘 팔목에는 가죽 팔찌 신발은 빨간 레자 구두 하늘색 하늘 하늘한 가방을 메고 어디론가 방황하는 것 나의 청춘에 기억은 이렇게 사진에 나타난다. 사진이란 존재의 입증이자. 그 단편화된 존재로의 회귀 혹은 복구를 돕는 키워드? 태그? 나는 저 시절에 노란색에 가벼운 사이클 기아는 없는 녀석을 타고서 달렸다. 겨울이 오면 핑크 마후라를 휘날리며 거리를 폭주했지. 위험천만한 상상에 그 상상에 몸을 맡겨버리고, 상상은 곧 그 삶이 되어버렸던 시절. 여전히 이때도 책을 많이 보았구나. 학업 보다는 꿈이 먼저였던 시간에 한없이 꿈을 꾸었다. 죄여오는 현실의 압박감에 굴하지 않고서 악을 쓰며 눈을 부릅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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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야 하는 것들에 대한 엇갈리는 애증for Freedom/about Myself 2008. 4. 13. 19:34
윽, 먼저 PSP 에 사용하던 4G 메모리 스틱이 고장나 버렸다.ㅡㅜ 원래 박살난 상태이긴 했지만 테이프를 감아서 잘 쓰고 있었는데... 오늘 놋북으로 작업하다가 파일이 안들어가길래 몇시간 삽질 후 결과는...사야되는구나. 또 들어가지 않아도 됐을 돈이 들어가 버린다. 장터에 눈이 간다. 계속해서 쭈욱, 아마도 빠져버릴 것 같기도 하며... 이왕 펜탁스 카메라를 샀으니 렌즈를 구색별로 구입하자는 생각이 든다. 31, 43, 77 리밋 렌즈들을 대거 들여야 할까 생각 중이다. 스타렌즈들은 이미 기억에서 지워버렸다. DA 계열로 40 리밋도 선상에 올라와 있다. 일단 지금의 A 50.4 렌즈를 팔아 버리면 바로 40 리밋을 살거 같기도 하다. 43 리밋이야 한 반년여 써 왔으니 성향을 어느정도 안다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