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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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bu Coconut Rum: 캐리비안을 달콤하게 삼켜버림오!! Dionysos 酒여!!/Whisky&Cognac&else 2008. 10. 28. 20:33
말리부 말리부 말리부 말리부 비치 ~ 뜨거운태양아래 야자수와 시원한 파도가 있는 말리부 비치 ~ 가 생각나야 하겠지만 나에겐 말리부 화이트 럼이 더 생각이 먼저 난다. 화이트럼에 코코넛이 드리워진 달콤 향긋한 말리부 코코넛 화이트 럼. 재밌는게 이건 분류로 리큐르 쪽으로도 가능하고 스피리츠쪽의 화이트 럼 으로도 분류 된다는거다. 뭐, 그래서 말리부가 있는 곳에서 럼이 떨어지면 말리부를 넣기도 하지만... 뭐랄까...그건 좀 아닌거 같다 ^^;; 내가 럼을 넣어라는 곳에 바카디 151을 넣는 것 과는 좀 다르잖아?ㅋ 어쨌거나 다른 약초계의 리큐르와는 달리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칵테일에서는 각광받는 존재랄까? 코코넛 계열이라면 말리부와 바카디쪽의 라인이 있는데 사실 코코넛 하면 말리부이니... 냉동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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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fiddich Special Reserve 12year : 순수한 위스키를 위한 열망오!! Dionysos 酒여!!/Whisky&Cognac&else 2008. 10. 14. 23:12
한국에서 위스키라 생각하면 블렌디드 위스키를 생각하기 쉽다. 가장 유명한 녀석이 죠니워커와 발렌타인 정도겠지? 하지만 여기서도 순정을 가진 위스키가 있었으니 바로 몰트 위스키라. 여기서 몰트라도 몰트끼리 섞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레인과는 섞이지 않는달까? 커피로 치자면 에스프레소 블렌딩을 할 때 로부스타와 아라비카를 섞어서 보통 사용하는데, 이녀석은 아라비카만을 사용했다고 생각하면 된달까? 크레마 보다는 맛을, 선택한 위스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블렌디드 위스키를 무시하는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브랜드를 막론하고 21년산 이상에서 볼 수 있는 무시무시한 맛의 향연 앞에서는 주눅이 들어버리기도 일수니까. 글렌피딕 12 는 과일같은 향을 지니고 있다. 상큼 달콤한 과일향은 코를 즐겁게 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