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주는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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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커피를 만들다 : 매일이...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10. 21. 22:19
나는 매일 커피를 만든다. 나를 위하여 혹은 누군가를 위하여.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내가 만든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다름아닌 누나다. 하루에 한잔? 혹은 두잔의 분량 정도를 난 만든다.' 그 중에 어김없이 한잔 정도는 누나를 위해 만드는 꼴이다. 커피를 만드는 시간은 아침 7시 혹은 7시 30분, 저녁 8시 에서 10시 사이. 에스프레소를 머신으로 내리고서 스팀밀크를 만들어 라떼를 만든다. 난 부드러운 것, 누나는 거품이 많은 것을 좋아한다. 요즘에 사용하는 쓰는 커피는 일리 레드. 라바짜도 좋은데 라바짜는 1kg 정도 연속해서 마셨고, 언제나 나가서도 라바짜니까. 다음달에 다시 커피를 사야 하는데 그때는 일리를 마실까? 라바짜를 마실까? 사실 뭐, 그건 상관이 없지만 말이다. 누군가 커피를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