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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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에는 편지를 쓰자 : MIDORI, THE LETTER DP(A5)Review/Stationery 2013. 4. 30. 11:34
MIDORI, THE LETTER DP(A5) 미도리의 편지지는 꽤나 좋다.질감도 질감이지만...이런 질감에 양도 많다.무려 40장이라.뭐, 시중에 파는 노트형의 편지지도 나쁘진 않지만.뭔가 펜으로 쓸 때의 느낌을 중요시하는 편이라.그리고 요즘에의 편지를 쓸 때면 소중하지 않나?한자 한자 자필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보관성은 아직 모르겠다.한 3년여 정도 사용한거 같은데 이 DP Paper 재질의 편지지는 처음이라.트래블러스노트 패스포트의 속지가 이 재질이라고 하는데...그것도 이번이 처음.그런데 그것도 마지막일거 같은게 내가 구입한게 한국의 마지막 재고인거 같다.뭐, 오프라인 샵에서만 그럴수도 있지만...그런 여윤에 더 이끌린다. 그러고보니 여태 THE LETTER 시리즈로 MD로만 네묶음 사용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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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몽블랑 한정 잉크 : MONTBLANC CARLO COLLODI BROWN INK 35mlReview/Stationery 2011. 11. 15. 01:07
어느때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해가 저물어갈 무렵에 백화점을 돌아다니다 문득 MONTBLANC 에 들어서면 시즌 한정판 제품들이 몇 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알기로는 1992년?) 존레논이며 간디며 세계적인 문화예술인들을 기념하는 것들이 한정으로 나오는게다. 그걸 매번 살 여유는 되지 않지만 고맙게도 그게 아니더라도 기념할만한게 있었으니 바로 잉크다. 연말이면 들려서 한번즈음 잉크가 있나 보는데 이번에는 운좋게도 마지막 하나를 차지하게 되었다. 밖의 포장 상태각 조금 좋지 않아서 판매하지 않으려는걸 나는 실사용이니 상관없다며 팔라고 해서 사게 된. (그렇다고 가격을 깎아주거나 하지는 않았다...윽) 색상은 BROWN 즉슨 갈색이란 것인데... 잉크란게 재밌는게 회사마다 갈색이라도 표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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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가 강렬한 만년필 파우치 : REDMAN 1구 펜파우치Review/Stationery 2011. 5. 11. 12:59
나는 필기용품들은 천으로 된것도 좋아하지만 가죽으로 된것도 좋아한다. (그렇다고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것은 아니다...그리고 식물도 사랑한다) 꽤나 좋아하지만 언제나 부딪히게 되는것은 이미 가벼워진 지갑과 아직도 먼 월급날 때문이리. 그래도 가끔 지르고 싶을 때가 있어 명품?코너 등등을 지나며 필기용품에 관련된 제품들을 보는데. 참, 보기에도 좋고 만지기에도 좋고 참으로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물씬 난다. 하지만 역시나 현실에 부닥치게 되고 힘없이 뒤로 돌아서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날 나는 보았다. 저기 어딘가에서 나를 데려가 주세요하고 강렬하게 외치는 듯한 환청에 나는 보았다. 요즘 유행하는 말마따나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가죽을 무두질하고 기워서 만든 것들은 정말이지 비싸다. 아마 현지에서는 그렇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