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티
-
Long Island Iced Tea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오!! Dionysos 酒여!!/Cocktail 2008. 5. 30. 14:43
드라이진 15ml 럼 15ml 보드카 15ml 테킬라 15ml 코앙뜨로우 2tsp 레몬쥬스 30ml 설탕 2tsp 콜라 잔량부분 채움 레몬 슬라이스 1장 이게 국내에서 통용되는 기본 레시피? 뭐, 나 같은 경우 오늘은 진, 럼, 보드카, 테킬라, 트리플섹을 15ml씩 계량하여 넣고, 레몬 쥬스 농축액을 60ml를 넣은 다음 콜라로 채운다. 그러고는 적당히 저어주면 되는데... 윽, 그런데 레몬 쥬스 농축액 맛을 안본 상태에서 한 것이라 너무 시다. 알고보니 과다하게 정말 농축 된 것을 에이드인냥 60ml나 넣었으니... 오늘은 그냥 맛있게, 레몬 쥬스 농축액 대신 스윗 앤 샤워 믹스(Sweet and Sour Mix)를 넣어야 겠다. 그리고 테킬라는 빼버려야지, 이녀석 향이 너무 강하다. 너무 클래식한 ..
-
시간이 늦었어...그래서 난 커피를 마셔...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5. 29. 22:29
졸업 논문 발표가 있었다. 물론 내가 졸업하는 것도 아니고, 내 논문도 아니고, 내가 발표하는 것도 아니다. 식사를 하고 이리저리 이차를 갈 것 같았지만 다들 배도 부르고 해서 각자의 처소로. 남포동에와서는 생각한 것이 고양이들 사진이나 찍을까 하는 생각이랄까? 그러다가 결국 환승 시간을 놓쳐서 내친김에 와 있는 곳이 커피샵. 다피오 한잔을 마신다. 처음 반은 그냥, 반은 설탕을 넣어서. 하나의 맛만이 아닌 다채롭게 즐기길 바라는 나의 마음의 발로랄까. 생각해보니 여전히 난 혼자 커피샵에 있다. 좌우로는 다들 여자들 밖에 없다. 서로의 수다를 떨기에 여념이 없다. 난 스스로에게 스스로의 이야기를 지껄인다. 이리...저리...쿵...쿵... 집에가서는 롱아일랜드티를 만들어 마셔야겠다고 생각 하면서. 보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