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Island Iced Tea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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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트리플섹, 럼, 테킬라, 진


드라이진 15ml
럼 15ml
보드카 15ml
테킬라 15ml
코앙뜨로우 2tsp
레몬쥬스 30ml
설탕 2tsp
콜라 잔량부분 채움
레몬 슬라이스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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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국내에서 통용되는 기본 레시피?
뭐, 나 같은 경우 오늘은 진, 럼, 보드카, 테킬라, 트리플섹을 15ml씩 계량하여 넣고,
레몬 쥬스 농축액을 60ml를 넣은 다음 콜라로 채운다.
그러고는 적당히 저어주면 되는데...
윽, 그런데 레몬 쥬스 농축액 맛을 안본 상태에서 한 것이라 너무 시다.
알고보니 과다하게 정말 농축 된 것을 에이드인냥 60ml나 넣었으니...
오늘은 그냥 맛있게, 레몬 쥬스 농축액 대신 스윗 앤 샤워 믹스(Sweet and Sour Mix)를 넣어야 겠다.
그리고 테킬라는 빼버려야지, 이녀석 향이 너무 강하다.
너무 클래식한 레시피를 고집 할 필요는 없으니...
차라리 텍사스티로 마신다면 넣어서 라임도 함께 곁들여서면 몰라도.
얼음도 아끼지 말고 사용하고.

맛은 아이스티에 알콜이 들어간 정도?
트로피컬한 맛과 색은 정말 콜라 덕분인지 아이스티 같다.
트로피컬한 맛들은 사실 트리플섹과 레몬 쥬스가 내어 놓는 것이지만.
음미하고 마신다면 바카디의 허브와 같은 향과 테킬라의 야릇함 진의 산뜻함이 느껴질텐데...
잠결이라 그냥 만들어 마시고 잤다는...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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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보니 이렇게 만들어서 팔다가는 정말 가게 거들나지 싶은 생각이 가끔은 든다.
이젠 집에서 혼자 땡길때면 만들어 마시는 것이니 이렇게 사용하지...
보드카는 중간 정도의 그레이드인 ABSOLUT VODKA 를 사용,
코앙트로우 대신 같은 과피계열 오렌지 리큐르 TRIPLE SEC 중에 DE KUYPER 껄 썼고,
럼은 국내에 수입되는 주류 중에서 가장 독하고 럼에서의 최고로 BACARDI 151,
테킬라는 손님 기호에 따라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는 Jose Cuervo Especial,
진 중에서 프리미엄인 BOMBAY SAPHIRE 를 넣었으니...
일반적인 매장에서 파는 가격이면 정말 밑지고 장사를 해야겠구나 싶다.

엡솔루트 대신에 쇼팽이나 벨베디어 혹은 그레이스구우 ~ 를 쓰는 것 만으로도 두배가 넘고,
트리플섹 대신 코앙뜨로우를 쓰는 것은 두배? 세배?
테킬라도 이 등급이면 괜찮은데 최고급인 것을 사용하려면 돈 몇십 깨지는건 장난이네,
B&B 만들어 마실때 사실 브렌디를 Extra를 쓰는 것도 좀 그런거 같다는 생각일까?
그래도 맛은 기가 막힘!!

요즘은 밥값을 커피값으로 대체 중, 조만간 술값으로 대체가 될 듯 하다.
왠만큼 만들어 마실만한 리큐르들은 죄다 있지만...
위스키나 브랜디로 넘어가 버리면 껌뻑 죽을 녀석들이 너무 많으니까.
일단 죠니워커 그린라벨, 글렌피틱 18yr, 맥켈란 18yr, 그러고보니 다들 몰트 위스키구나.
쩝, 오늘은 나가서 맥주 한잔을 마시고...커피 한잔을 마시자.
그리고 집에서 P.S I Love You 나 만들어 마실까?
그건 너무 슬프잖아.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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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05.30 16:39 ADDR 수정/삭제 답글

    이름이 슬프구나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azangnim.egloos.com BlogIcon sazangnim 2008.05.30 17:14 ADDR 수정/삭제 답글

    저 바~카디가 그~~ 뭣이냐~~ 불이 화르르르~ 붙는다는 그건가요? ㄷㄷㄷㄷㄷ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30 23:17 신고 수정/삭제

      바카디 중에서도 151이 화르르 입니다.ㅋㅋ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5.30 19:20 ADDR 수정/삭제 답글

    참 재미있게 사십니다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30 23:16 신고 수정/삭제

      이렇게는 살아야 무료하지 않을까 해서요.ㅋ

  •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05.30 20:4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폭탄주 입니까 ???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30 23:16 신고 수정/삭제

      일단 세간에는 칵테일이라고 부릅니다.ㅋㅋ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5.30 22:49 ADDR 수정/삭제 답글

    저 보드카 병 디자인이 아주 예쁘네요. ^^
    갖고 싶어라. ㅋㅋ
    근데, 저게 아이스 티에요?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30 23:16 신고 수정/삭제

      음, 다른 녀석들도 한번씩 구경시켜 드릴까요?ㅋ
      립톤 티 색이랑 같지 않습니까?
      저게 아이스티에요.ㅎ
      오늘 립톤 라즈베리랑, 피치 아이스티를 샀는데 말이죠.ㅎ

  • 2008.05.31 18:55 ADDR 수정/삭제 답글

    P.S I Love You 나 만들어 마실까?
    그건 너무 슬프잖아.ㅡㅜ

    이부분이..

    나도 만들어줘!! 부산놀러가면 만들어 주는 거냐!!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31 23:22 신고 수정/삭제

      흠, 만들어 줄 수 있지.
      그거 사진도 예전에 처음 만들었을때꺼 있는데..
      그거나 올려 볼까나?ㅋㅋ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5.31 20:31 ADDR 수정/삭제 답글

    데킬라 한병에 잔까지 둘을 차에 항상 두고 사는 분이 있습니다
    요즘에도 그러시는지..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생각난 사람에게 안부를 물어봐야겠습니다
    참으로 감성적인 사람입니다
    아주 ..가끔 아지트로 오셔 티슈에다 자연 그림을 그리고선..
    차로 달려가 립스틱을 손꼬락에 칠하고선 다시 티슈에 색을 입혀 고운글로 무늬를 만들어 선물로 주셨습니다
    저도 오래전 티슈에 원고지에 한참을 시며..편지며..많이도 그렸던 기억에 새롭습니다
    잔잔한 기억에..
    고맙습니다라고..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31 23:49 신고 수정/삭제

      오, 멋지신데요?
      데낄라 둘에다 잔까지라니 ^^
      저도 일전에 항상 가방에 스트레이트 잔과 진 혹은 기타 주류를 넣어 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감성적인 사람이다라...그럼 저도 그럴까요?
      가끔 아지트로 오셔서 예술을 하시는군요.
      저도 가끔 티슈에 글을 쓴답니다.
      시를 쓰기도 하며, 편지를 쓰기도 하는...
      그런 의미에서 참 좋은거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 티슈, 저기 티슈...머무는 곳의 티슈...

시간이 늦었어...그래서 난 커피를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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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논문 발표가 있었다.
물론 내가 졸업하는 것도 아니고, 내 논문도 아니고, 내가 발표하는 것도 아니다.
식사를 하고 이리저리 이차를 갈 것 같았지만 다들 배도 부르고 해서 각자의 처소로.
남포동에와서는 생각한 것이 고양이들 사진이나 찍을까 하는 생각이랄까?
그러다가 결국 환승 시간을 놓쳐서 내친김에 와 있는 곳이 커피샵.

다피오 한잔을 마신다.
처음 반은 그냥, 반은 설탕을 넣어서.
하나의 맛만이 아닌 다채롭게 즐기길 바라는 나의 마음의 발로랄까.
생각해보니 여전히 난 혼자 커피샵에 있다.
좌우로는 다들 여자들 밖에 없다.
서로의 수다를 떨기에 여념이 없다.
난 스스로에게 스스로의 이야기를 지껄인다.
이리...저리...쿵...쿵...
집에가서는 롱아일랜드티를 만들어 마셔야겠다고 생각 하면서.

보드카는 엡솔루트, 진은 봄베이 사파이어, 데낄라는 이스페샬, 럼은 바카디151, 트리플섹은 더카이프 것을 사용 할 것이다.
어제 산 농축 레몬쥬스도 있으니 꽤나 맛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어차피 스윗앤샤워믹스도 있으나 그건 귀찮다는 생각.
콜라를 사야겠구나...콜라...가는 김에 쿠바리브레도 괜찮다는 생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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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콕이나 럼콕도 괜찮다.
부드럽게 B&B도 좋겠지?
베네딕틱만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언더락으로 마시면 좋을지도 모른다.

원고를 보내라는 메시지가 도착했으니 원고도 써야하고,
그런 잡다한 일을 하기엔 여기가 최곤데.
벌써 10시 25분.
집에가서나 아니면 내일 하자.
센티할때 글을 쓰면 수정할 것들이 많아진다.
그래도 그만큼 사랑스럽고 솔직한 글들이지.

얼음물을 마셨다.
끝까지 마셨다.
카메라도 가방에 넣어버리자.
거추장스럽진 않으나.
거추장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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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05.29 23:0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커피가 생활이시군여...훔...;;;;;;;;;;;;

  • Favicon of https://meloyou.com BlogIcon 멜로요우 2008.05.30 00:5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센티할 때가 가장 글이 잘 써니는 때 인것같아요..ㅋ
    바람노래님도 저랑 비슷한 면이 있으시네요 ^^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30 01:28 신고 수정/삭제

      네, 저도 그렇습니다.ㅎ
      글을 쓸 때면 커피샵이 또 좋습니다.ㅋㅋ

  • Favicon of http://plusone.tistory.com BlogIcon pLusOne 2008.05.30 03:45 ADDR 수정/삭제 답글

    길다방 탐방도 좀 해주세요....낄낄낄;;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30 11:46 신고 수정/삭제

      그건 좀 힘들 듯...
      그냥 믹스 하나 찌익 ~ 찟어...주더군요.윽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5.30 09:34 ADDR 수정/삭제 답글

    아..커피..톰다방도 싫고 별다방도 싫고, 콩다방도 싫고
    뭐 어디 맛있는 커피좀..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30 11:47 신고 수정/삭제

      서울이시니...지역을 말해주시면...
      밑에 이그림 님께서 추천해 주실것임 ~
      (정말?)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5.30 10:22 ADDR 수정/삭제 답글

    길다방..좋죠.. 서울은 커피숍이나 다방이라고 쓴 간판도 쉽게 눈에 안띄더군요 있긴합니다만..
    그런데는 보통 커피믹스에 프림을 약간 더 넣던지 하죠.
    자판기의 커피 쵝오죠.. 전 프림들어가서 잘 마시진 않지만..

    본인의 논문이 아니고 남의 것?
    오늘도 서울은 심란..- -
    이 세상이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커피향 나는 세상이되길 바라면서..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30 11:48 신고 수정/삭제

      전, 다방 좋아합니다.
      그윽한 차향기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은 다방.
      다원이라고 하기도 한다죠?

      음, 논문 발표회 참여해서 청객으로 있었던것입니다.ㅋ
      휴, 오늘은 빨리 마치고 나가서 사진좀 찍고 커피나 마셔야겠군요 ^^

  • Favicon of https://ruddo.tistory.com BlogIcon rudo 2008.05.30 11:2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전 콩다방 좋아요!ㅋ
    저도 개인적으로 콩다방!
    그리고, 라떼.ㅋ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30 11:48 신고 수정/삭제

      알 수 없는 소식통에 의하면 콩다방 케잌이 맛있다고.ㅋ
      전, 근데 커피빈 걸음이 잘 가지 않아진다는.ㅋㅋ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5.30 22:46 ADDR 수정/삭제 답글

    전 콩다방은 안가봐서...
    벤티 사이즈로 된 텀블러를 하나 구입해야겠어요.
    다니면서 마실 수 있게요. 얼마나 하려나?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30 23:15 신고 수정/삭제

      톨이나 그랑데 어때요?
      벤티는 너무 커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힘들답니다.ㅡㅜ
      노스페이스 등산 가방에 톨 넣으니 딱 안 흘러 내리더군요. 12oz 이니..
      숏 사이즈면 들고 다니기는 편한데 마실 때 좀 작다는 느낌이 들어요 ^^
      가격은 톨 사이즈 1.2 정도 하려나?
      안에 어느사이즈 주문하나 가능한 무료 쿠폰 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