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라면
-
후라이 따로 라면 : 달걀 들어간 라면의 새로운 럭셔리Review/Food 2012. 2. 9. 01:29
자취생에게 라면만큼 친숙한 요리(?)가 있을까? 사실 요리라 부르기는 거창하고, 끼니를 연명하기 위한 한가지 수단인게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이 라면이란게 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두기에 감히 요리라고 표현해 보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다. 어느날이었다... 그냥 배도 출출하고 라면을 하나 끓여먹고 싶었달까? 이것은 운명이다!! 라면을 올리려고 보니 두개 중 하나에 이미 후라이팬이 올라가 있는게 아닌가... 아...그래, 달걀을 넣어 먹으려 했었고, 깔끔한 국물도 원했었지 않나!! 따로...조리를 하는게다. 라면은 라면대로, 달걀은 달걀대로. 그렇게 고심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이 후라이 따로 라면!!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라면이 아니다. 국밥집에 가서 국밥을 시키는데 따로 국밥이 더 비싸도 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