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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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의 안개 풍경PHOTO/My Photo & My Life 2013. 5. 13. 14:31
토요일 종묘와 덕수궁 그리고 이어 시청과 연등을 잇달아 촬영했다. 왠지 모르게 새하얗게 타버렸다거나 이로 인해 시원하게 뭔가를 분출한 듯 하다. 뭐, 일종의 카타르시스즘을 맛보기엔 이르지만... 곧 경희궁을 들릴 예정이긴 하지만 그때도 진정한 의미에서 카타르시스즘을 맛보긴 힘들겠지. 그래, 모든게 끝난 뒤. 잡설이 길었지만, 이날 다 끝마치고 PLUSTWO 형님이 카톡으로 "일출에서 일몰까지 어때?" 콜!!! 어디냐면 두물머리. 사진 좀 찍는다 싶으면 한번씩 가기도 하고 어쩌면 이젠 성지처럼 출사 포인트가 된 곳이더라. 일기가 좋단말에 일출이 목표였지만 이건 뭐람? 안개가 자욱하다. 물이 많아서 그런걸수도 있었지만 왠종일 뿌연것이 해보긴 힘든 곳이었다. 그래도 이런 환경에선 이런 환경의 사진이 나올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