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다방
-
[그날의 여유] 2010/03/22, 낭만다방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3. 22. 15:15
나는 참 오래전부터 오랫동안 여유를 위한 커피 한잔 차 한잔을 즐겨왔다.생각난김에 과거의 나는 과연 어디서 어떻게 뭘 하면서 지냈는지에 대해 궁금하게 되었다.어쩌면 시리즈로 올라가게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지금은 사라진 카페 시리즈와는 다르게 올라가야 하려나 싶지만...(태그로 저장된 한 300-400군데 다녀온 카페&찻집 중 지금에 남아있는건 몇개나 될까?) 여기 낭만다방은 서면 전포동쪽에 카페붐이 시작될 때 즈음의 카페이다.지금은 사라져버렸지만...그래도 사진으로는 이렇게 기억되는구나 싶다.커피가 훌륭햔건 아니었지만, 공간을 이용한다는 느낌 자체가 나쁘지 않았는데 말이다.당시만해도 사람이 크게 북적이지 않고, 적당히 오후에 나가 커피 한잔하면서 지내기 좋았다.어쨌거나 오늘의 그날은 난 여기서 여유를..
-
[부산 카페]낭만다방 : 낭만이 흐를까? 정말?Cafe&Tea story/Cafe is 2010. 5. 24. 22:36
네네, 입맛이 까칠하기로 소문난 김바람... 심심함에 바람같이 다니는 카페 투어? 응? 몇달 전...이라기 보다는 3월 부터 몇번에 걸쳐 다녀온 '낭만다방'. 그냥 어딘가 한적한 카페에서 도피오 리스트레토 한잔 마시고 나서는 뭔가 끄적일게 없을까 해서 끄적이는 글... 한참 부산 서면의 카페 요지? 로 뜨고 있는 'Add 5 Gram' 과 '커피 살롱 루이'. (대세라기 보다는 요즘 워낙 카페들이 많이 생기는데 개인샵 치고는 알게 모르게 이름을 얻고 있는 곳들이다...개인적으론...음?) 그 대세에 참여하게 되는 카페가 '낭만다방'이 되겠다. 오, 메뉴에 이렇게 이 카페가 지향하는바가 아주 적절하게 나타난다. 혼자서 카페에 앉아서 노닥거리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그런데 딱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