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花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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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소화방素花房 : 차茶 한잔과 함께 시간이 정지된 곳Cafe&Tea story/Cafe is 2010. 6. 1. 19:25
차꽃을 일러 소화素花라고 하는데 그 이름 따서 전통 찻집인 '소화방'으로 걸음을 옮긴다. 자주는 아니지만 정말 오래되었지? 듣고 알기로 이집의 역사는 부산에서 최고가 아니라 전국에서 최고 오래 된 찻집이라니 말이다. 2002년부터 부산에서 생활을 시작했으니 그때부터 지금에까지를 내가 기억하는 이곳의 역사다. 사실 '소화방'의 내력은 내 인생의 길이보다 기니까 사실 그 전에 내가 겪기전에는 어떠한지 잘 알지 못한다. 어쨌거나...혼자임을 알고 싶을 때면 간혹 들리는 이곳으로 들어간다. 듣기로 여기 소화방은 옮긴 곳이라 한다. 1980년대에 만들어진 곳에서의 살림과 나무틀 등 모두를 들어서 그대로 옮겨놓은 것. 옛추억을 더듬어 소화방을 찾아 옮겨진 곳으로 오더라도 어색하지 않도록... 혹은 하나하나에 묻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