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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센가 나이를 먹으면 꿈을 꾸려 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달콤한 꿈 속의 몽상이 현실의 괴로움 보다는 더욱 달콤할지도 모르기에. 2006 01 26
바다의 하얀 물결이 바위를 때리고 있다. 거친 바다는 세월에 세월을 넘어 바위를 또 다시 모래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만큼 바다와 바위는 세월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나에게 있어 사진이란 비단 사진기를 들어 장면을 기록하는 행위적인 것 만이 아니다. 오감과 또 하나 마음으로 기억하는 것을 말한다. 2006 01 24
이제 시작하는 첫 걸음을 내딛는 한 부부의 모습이다. 이제 이들은 더 이상 둘이 아니요 하나이다. 2006 0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