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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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 Bar, 남성전용 Bar : 한국의 Bar 문화?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09. 6. 16. 14:04
허참, 내가 생각하는 Bar 는 조용한 Classic Bar 이거나 화려한 Flair Bar 이거나 한데... 요즘 대세는 역시나 여성, 남성 전용의 성의 상징성을 이용하여 공략하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니, 많아지고 있다기 보다는 이미 터져나갈만큼 많다. 가끔 조용히 술한잔 마시고 싶거나,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스트레스를 날리려 가는 곳이 나에게 있어 바 이다. 모던 바, 웨스턴 바, 째즈 바 등등의 분류도 있지만. 뭐, 어느정도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을 구분짓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의 욕구 충족에 있어 이성 동행이 방해가 된다는 말이고. 그 방해자가 없어 아주 자유롭게 욕구 충족을 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갈까? 여성전용에는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남성전용...인거 같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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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느긋한 술 한잔 - 술과 함께 외출하기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09. 6. 14. 11:29
끈적하게 흘러 내리는 술 한잔이 좋다. 마치 녹아 내려야만하는 현실마냥. 주말 오후 느긋함에 술 한잔을 더하면 더할 수 없는 행복이다. 일상에서 탈피했다는 자유로움과 저녁께 아닌 오후부터 들이키는 주정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니. 어둑하니 돌아가는 발걸음이 즐거우리라는 상상도 한다. 조금만 더 마셨으면 하는 간절함도 있지만 좋은 기분은 여기까지. 다만 오늘도 프라스크에 가득 술을 채우고 집을 나선다. 나의 멋질 오늘 하루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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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좋아하는 와인은 무엇?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09. 5. 26. 21:40
아, 갑자기 와인 뽐뿌가 옵니다. 그래서 그냥 수다스럽게 이렇게 물어 보려고 그럽니다. 화이트냐? 레드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것도 문제가 아니면 산지?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호주, 미국 등등의 산지가 문제? 오, 프랑스 내에서도 각 지역이 다 다르군. 그런데 이러나 저러나 자기가 좋아하는거면 망고 땡이란게 내 생각.ㅋ 어제 단골 카페인 커피공장에서 일일 카페를 했는데... 간단한 번개 형식으로 그곳 카페 회원들이 모였는데 모임 후에 드는 생각이 그랬습니다. 카페 게시글에는 말 못했지만... 허참, 겨우 복분자 16도를 마시고서 취하는 분이 계시면!! 앞으로 내가 들고오는 고도주는 전혀 입에 대지 못할거 같다는 생각...윽, 얼매나 맛난디!! 그래서 생각 한 것이 아주아주 낮은 도수의 와인 ~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