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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일 풀어라 친구여...Self Portrait 2008. 1. 20. 23:45
지친 하루를 지나고
답답한 넥타이를 풀어 헤친다
일상에 내던져진 내 몸은
마치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어색한 미소 한번 보내 보지만
어색하기에 나 답다는 생각이다
아직 무엇에도 익숙치 못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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