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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지나가는 목소리.카테고리 없음 2005. 9. 3. 12:02도서관 앞이다.
그런데 갑자기 들리는.
"Hello"
노란머리 꼬마 아이(女)가 갑자기 그렇게 인사하더라.
나는 노트북으로 작업 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헉...뭐지...뭐가 지나간거야...싶다.
그래서 나도 "Hello"하고 미소지으며 인사해 줬지.
미국이란 나라.
뭐, 이런게 왠지 재밌어 지려고 한다.
꼬마 아이도 가 버리고,
지금은 아무도 남지 않은 도서관 앞에서 쓸쓸히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