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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립다.
카테고리 없음
2006. 5. 13. 21:11
사실 외로워서 사람이 그립다는건 아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사람이 그리워 지는건 왜일까?
마음 한구석의 허전함 때문일까?
채워져 있던 무언가가 이젠 비워져 버린 느낌이다.
밖으로 가자.
풍경으로 나의 뚫려버린 가슴을 채워보자.
세상아...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래 그러니 너의 사랑으로 나를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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