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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좀 쉬자...아무리 바쁘게 살아도...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1. 10. 1. 12:39
사람 사는게 그렇다.
매일은 일상이고 일상은 늘상 정신이 없다.
왜냐면 일상이라는 습관화된 삶의 패턴에 물들어져 버렸거든.
그것이 자의든 타의든간에 말이다.
오늘은 좀 여유롭고 싶다.
그래서 커피를 한잔 마시려고 했다.
왠만하면 카푸치노나 카페라떼.
그런데 뭐랄까...갑자기 마시고 싶은건 에스프레소 한잔.
에스프레소 더블...그러니까 도피오.
도피오도 리스트레또로...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면 도피오로 나온다는건 알고 있었다.
그래서 리스트레또로 주문을 했다.
에스프레소 리스트레또로.
"저희 가게는 기본이 에스프레소 투샷에 리스트레또랍니다."
그래, 그렇다면 어디 한번 맛을 봐 볼까?
사실 리스트레또에 거는 기대가 크다.
바디는 아니더라도 맛과 향만은 최고로 뽑아내어 주길...
왠만하면 트리플로 주문을 할까?
샷을 하나 추가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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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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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이 어떻든간에 하루는 살아가야 한다...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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