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K EKTAR 100, 돈이 아깝지 않음 필름!!

음, KODAK EKTAR 100...
엊그제 삼성사에 가서 ULTRA 100UC 달라고 하니 EKTAR 100이 후속으로 나왔고 ULTRA 100UC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고.ㅡㅜ
예전에 누렸던 명성을 이제사 다시 누릴 것인가!!
가격면에서 국민필름이 될 수는 없으나 안타깝다 할 수 있으나.
국민필름이 아닌 가격인만큼 프로만큼의 좋은 성능을 내어준다 ^^;;
(결국 돈질하다보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느냐???그것도 아니다.ㅡㅜ 결국 사용자의 몫이지!!)
테스트중에보니 밤에는 찍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던데.
열악한 환경에서 소모 용도에서 어떻게 나올까나 해서 찍어보니 그런거임...
아쉬운건 5-10분 이상의 장노출에서의 결과를 모른다는 것이다.
어제 한롤 더 구입했으니 다시 감는건 대부분 장노출로 담아봐야겠다.

코닥 홈페이지를 뒤져보면 Color Negative Films에 딱 두종류의 필름 카테고리가 있는데 PORTRA Films와 EKTAR 100이 되겠다.
그 외의 필름은 없으니 이거 허참...그냥 국민필름은 들어가서는 보이지 않는다...ㅋ
아래 표는 PORTRA군과 EKTAR 100을 비교해 놓은 것인데 모든 수치에서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 ^^;;
Contrast에 보면 NC계열은 최고로 낮게 나오고 있는데 한국 같은 저채도 환경에서는 VC가 정답인가?!!

출처 : http://www.kodak.com

삼성사에서 나오면서 한 츠자가 어디 여행간다면서 프리메라를 20롤이나 사 가는걸 보는데...거참 후덜거리더라는...
에...인도간다는거 같던데 VC로 확확 강렬한 색감을 주는것도 좋을거 같은데 말이다.ㅋ
20롤이면 후덜...한건가...다녀와서 현상비도 만만치 않을테니...쩝
요즘 KODAK 현상소도 늘어가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디지털 인화를 중점으로 하고 있지만 예전처럼 KODAK은 KODAK에서 현상을!!
이렇게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든다.
어차피 C-41이지만...

결론적으로 EKTAR 100은 현재 감도 100대의 KODAK Negative Films 중에서 단연 최고를 보여주는거 같다.
풍경, 인물, 정물 전 구간에서 출중한 결과물을 내어줄 것으로 예상 +_+
(어차피 코닥 홈페이지에서도 그렇게 나와 있기는 하다만.ㅋㅋㅋ)

이전의 EKTAR 100 사진은 경복궁에서 가을의 마지막을 예감하다 : KODAK EKTAR 100의 가을색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