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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에겐 이제 외장하드가 필요하다 : SAVEDATA 20202 가 필요한 이유에 대하여
    BLOGER 2009. 1. 2. 12:18

    <신성에스디에스>에서 "SAVEDATA 20202"라는 외장 하드를 출시했군요.
    마침 외장하드도 딱히 필요하고, 기존의 사용하던 것들에 불만도 좀 가지고 있는 터!!
    http://hddguru.co.kr/37 여기서 이벤트를 진행 중이군요 ^^

    본인에게 외장하드가 꼭!! 필요한 이유
    아, 역시나 주목적은 사진의 백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셀프 포트레이트를 비롯하여 대량의 사진들을 만들어 내는데 그 만들어지는 사진들도 손실 압축인 JPG 가 아니라 원본으로 보정을 쉽게하기 위해 RAW 찍기 때문에 몇배나 더 되는 용량이 필요합니다. JPG 가 작게 3MB 인데 비하여 이 RAW 로 찍으면 간단히 두배가 넘는 7MB 이거나 20MB 이상의 이미지들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언제나 외장하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노트북만을 사용하면 그 용량의 한계성이 있습니다. 겨우 내장 하드가 60GB인 하드는 비워내고 비워내도 몇일 내에 다 차버리는 아주 마법과도 같은 일들이 일상에 일어나니 말은 다 한거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외장하드를 사게 되는데 이게 또 싼것들만 찾게 되는 이상한 습관을 가지게 되고 혹은 하드만을 사게 되는 경우도 있게 됩니다.

    싸구려 외장 하드를 사면 안되는 이유 몇가지를 열거하자면 근래에도 몇개의 외장하드를 구입하였습니다. 외장하드라기 보다는 외장하드 케이스라는게 더 맞는 말이겠죠. 전력 공급선도 조잡하고, 전력 절전이라거나 기타 회로가 조잡하게 만들어진 녀석들과 IDE 와 SATA 를 하드를 그냥 벌크 상태로 쓸 수 있게 해 주는 케이블만 있는 녀석들을 사용하다보니 여러가지 문제점이 야기됩니다. 첫번째로 전력공급 케이블이나 어댑터가 쉽게 부서져서 산지 일주일 내에 사용불가의 경지에 이르는 경우도 있으며, 벌크의 경우 하드가 드러나기 때문에 쉽게 파손실 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안고 있는 녀석들을 사용하다보니 A사의 하드 80G를 그냥 날려 먹어서 복구비만 30만원이 넘게 들었던 뼈아픈 과거의 기억도 있고, 320G 하드의 교환은 가능하지만 데이터는 살리지 못하는 웃지 못할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교체만 5번.ㅡㅜ)

    사무적으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데이터의 안전성과 신속성이 생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무적인 사진(결혼식, 돌사진, 공연)이 잘못될 경우 그에 대한 엄청난 대가가 따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외장하드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여행도 다시 한번 떠나야 하고, 사진도 무진장 늘어나게 될텐데 DVD로 저장하는 것도 한계성이 많고, 다시는 아픈기억을 가지고 싶지 않기에 안전한 데이터 백업 장치를 찾기 위해 응모해 봅니다.


    꼭 되었으면 합니다.ㅋ
    새해 복 많이 받는거 중에 하나였으면 ~
baram_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