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inner
-
아마추어amateur, 아마그래머ama-grammerfor Freedom/about Myself 2009. 4. 8. 20:32
난, 아마추어다. 아직은 프로가 아닌 모양이다. 언젠가 프로라는 단어에 대단히 큰 의미를 가졌었고, 프로가 아닌 모든 것은 하찮은것으로 치부해버린 적도 있다. 그런 난 아직 아마추어다. 아니, 아마추어도 아닌 뉴비디 수준? 나의 프로란 개념은 이랬다. 아마추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한다면, 프로는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춰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존재랄까? 그것은 어떠한 전문적인 분야에 해당할 수도 있으며,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맞딱뜨려질 수 있다.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능수능란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 프로중의 프로를 프로라고 했달까? (전문분야에 종사한다고 해도 그 사람은 프로가 아닐 수 있다.) 그런데 내 꿈을 따라가다보니 난 프로하고는 영영히 멀어지고 마는 것 같다. 누군가 원하지 않는 나만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