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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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녕, 슐츠"PHOTO/My Photo & My Life 2013. 3. 11. 11:32
이제는 정말 "안녕, 슐츠!"가 되어버린 카페.혹시나 해서 간만에 기억?추억?의 카페를 찾아갔는데 주인이 바뀌어 있는 기분이란...참아직 한국에서 카페는 유럽의 몇백년 된 카페처럼 장소로만 기억될 수 있는 그런건 아닌 모양이다.장소와 사람이 대를 이어서 기억되기는 더 힘들고 말이다. 한참, 무겁게 사진장비를 잔뜩 넣어서 다녔는데.결국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한장도 원하는 사진 촬영을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그런 날에는 그냥 카페에서 어쩌면 의미없는 한장이 의미있게 되기도 하더라.그냥저냥...그런 날에... 흠, 그나저나 소형필름에선 리얼라가 단종 되었는데 중형은 남아 있다.이제 리얼라의 색감을 맛보려면 중형만이 대안인가?뭐, 예전에 쟁여두고서 냉동실에 넣어둔게 1-2롤 있긴 하지만...사그라져가는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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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SUPERIA 200, 저렴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원하나?PHOTO/Film Sheets 2009. 10. 29. 17:00
가끔가다 공짜로 필름이 생기면 사용하게 되는 필름 ^^;; 리얼라와 함께 후지의 간판이긴 하지만. 역시나 몇푼 더 주고 좀 더 나은 필름 쓰지하는 마음에 언제나 리얼라에 밀려서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는 ^^;; 그래도 고운 입자감에 후지다운? 녹색 재현에 발군인거 같은 느낌...ㅋㅋ 그러나 그러나!!! 역시 리얼라로 가는건 어쩔 수 없나 ^^;; (아, 리얼라 얼마전까지 3000원에 팔 때 사재기 하는건데...윽) 얼마전에 위에 시트는 올렸지만...샘플용으로 몇장 800 사이즈로 첨부 +_+ 스캔은 무조건 코스트코 ^^;; (그래도 노리츠로 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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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REALA 100 최근 스캔?, 디카에 배터리가 떨어졌어? 필름을 사용해!PHOTO/Film Sheets 2009. 10. 28. 15:30
누가 듣는다면 이건 좀 무식하고 돈나가는 짓...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디카에 메모리의 압박을 느끼거나 배터리의 조루로 인한 아픔 속에서도 꿋꿋할 수 있다. 바로 필름이 있기 때문이랄까? 좋은 DSLR 두고서 왜 그냥 필름 SLR 이냐고 묻는다면...사실 가벼워서 랄까? 가지고 있는 기종과 디지털 기종의 특징상 소형화와가 쉽지 않다. 그에 비해서 Pentax MX, Nikon FM2 같은 경우 소형+경량 형이라 소지가 쉽다. 뭐, 이런것들은 죄다 필름 바디만 들고 다닐때의 일이고... 나같은 경우는 장노출에 있어서는 디지털 바디의 무용함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천체 사진을 DSLR로 찍기도 하지만 그건 뭐 냉각팬에다가 여러가지 장비가 덕지 덕지 붙기 때문에 더 힘들다) 사실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