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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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유] 2008/05/10, ESPRESSO BUONO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5. 10. 18:17
동생과 경남수목원에 갔다 진주 시내에 들러 간 카페. 한참 나도 카페란 카페는 다 돌아다닐때고 한데... 이때 진주에도 작지만 이러저러한 카페가 생겼었다. 그 중에 한곳...지금은 없는...(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도 그럴거 같다) espresso 가 buono 이니 좋다?맛있다?충분하다?라는 뜻일까? 두어번정도 갔었는데 베이글을 피자처럼 잘라주고 그 가운데 생크림을 준다는게 인상깊었다. 씁쓸한건 지금은 사라졌을거 같다란 생각이다. 진주에 간지도 좀 됐지만, 진주의 금싸라기같은 시내 중심에서 커피... 프렌차이즈가 아니고선 쉽지 않은 일인거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