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달로그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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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GWOOD : Eturia & Barlaston Queens Ware Lavender On Cream TeapotCafe&Tea story/Tea & Coffee Review 2013. 6. 19. 16:45
소소하게 모으는 즐거움이 있는 웨지우드의 퀸즈웨어다. (이름만 들어도 떨리지 않나? 여왕의 용품들이라니) 내 나이보다 나이가 많은 엔틱 제품인만큼 조심해야 할 수도 있지만... 용품은 용도에 맞게 활용할 때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평소에는 장식장에 놓여있지만 가끔 티파티를 열고 싶을 때. 수집한 티웨어들을 가지고서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티파티를 연다는 건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아직 가난하여 고려청자에 약주를 부어 마실 수는 없지만 이렇게 엔틱 티웨어를 사용할 수는 있으니. 소소하게 모은 여러가지로 마치 영국 귀족 가문 정원에서 펼치는 오후의 티파티를 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