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어져가는 나, 경계가 또 사라져간다...

PHOTO/My Photo & My Life 2011. 11. 6. 15:43

너와 나의 경계가 사라져 간다.
나는 나이면서 너가 되고
너는 너이면서 나가 된다.
허물어져 간다...

너를 찾아가야지 하면서
나는 나를 찾으러 간다.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지치고 황폐해진채로.

사라져버린 나를 너에게서
잊혀져버린 너는 나에게서.

요즘은 곤두박질치는 느낌이다.
땅으로 바닥으로 사라져만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보이지 않게 되어버리는 것.
혹시 하늘로 솟구쳐 버리는거 아닐까?

아직도 너는 젊다.
아직도 나는 살아있다.
서로가 기억하지 못할 순간에
언젠가 서로가 만나자

너는 여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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