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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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얀 자전거 : TITICACA FLIGHT F16Review/Electric & Tool 2012. 8. 8. 08:45
얼마전에 마포 바이키에 가서 자전거를 한대 구입을 했다.어쩌면 내 체격과는 조금(아주 많이?) 어울리지 않는 작은 미니벨로를 말이다.새하얗고 작은데 나는 검고 크기 때문이랄까?마치 곰이 서커스에서 자전거를 타고 재롱을 피우는 마냥... 자전거에 관심을 가지고 구입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것은 근자의 일이 아니다.꽤나 오래되었다 할 수 있다.그 중간 과정에서 여행에 최적화된 녀석들을 보게되었고 여러가지가 고려된 상황에서 최고는 역시나 BIKE FRIDAY 가 되었다.사용자의 체형에 커스텀 된다는 것과 그것이 수공으로 이루어진다는데 아니 전율할 수 없다.나의 신장과 나의 팔과 나의 다리 그리고 내가 원하는 컬러 레이싱 그린으로.하지만 좌절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당장에 타고 싶은 자전거를 3개월여나 기다려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