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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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 마을을 가다 : 옛 흔적을 찾아 걸음을 거닐다Travel/Korea 2008. 12. 1. 21:29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외암 마을을 갔다. 영화 취화선과 클래식의 촬영지로도 유명할거 같은데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거 같다. 중요 민속자료 236호로 지정된 사람이 살고 있는 살아있는 민속 마을로 유명하다. 제기랄, 표가 1000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2000원으로 올랐다. 죄다 마을에서 운영하는거라 뭐...겨울이라 할 일도 없으실텐데 심심하진 않으실 듯.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짧은 개울을 건너면 세상과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되는 마을이 시작되게 된다. 마을 입구에는 또 장승이 서있는데 두쌍의 장승이 각기의 모습으로 과객을 맞는다. 장승의 뒤로는 솟대가 솟아 있지만 장승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는다. 보통 장승은 인면, 귀면, 미륵, 남근, 문무관형으로 세워지는데 여기는 두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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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마을 고양이 : 촌고양이?Cats n Dogs 2008. 11. 28. 23:43
외암마을에 갔는데 총 고양이를 세마리 봤다. 한 녀석은 담을 넘고 있었고, 한 녀석은 너무 멀었다. 그나마 포착한 이녀석. 일단 집고양이는 아닌 듯 싶고, 촌에 사는 똥고양인가? 그러면 쥐도 잘잡는건가? 의 모 고양이처럼? 요즘은 고양이가 너무 쥐를 못잡아서 그것도 큰일이긴 한데. 뭐, 정부에 빗대어 말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녀석을 보고서 조금 전 홍대 지하철에서 고양이와 개를 파는데...쩝 박스 하나에 섞어서 팔고, 그 옆에는 토끼를 팔다니. 가슴이 아팠다...좀...윽 그거 구경하는 애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