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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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샵에 들리다 : 와인이 마시고 싶어졌다 돔페르뇽이 필요해!!PHOTO/My Photo & My Life 2009. 2. 7. 19:29
지인이 한번 놀러오라고 해서 있는 와인샵에 들렀다. 그래서 모처럼 와인도 한잔 마시고. 얼마 안하는 싸구려 와인이지만 간만에 혓바닥의 감각을 일깨워 주는구나!! 꽤나 전부터 시라를 마시고 싶었는데 조금이나마 들어간... 딱히 내가 좋아하는 색은 아니다. 이것저것 디스플레이용 소품도 놓인게 보인다. 썩 내 취향은 아니지만...흠흠 와인병에 글자 새기는 작업 같은것도 한다고 하는데 이건 아웃소싱 주는 것. 그닥 하고 싶진 않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건 안에 들어있는 와인이 무알콜 와인? 그럼 와인이 아니잖아!! 코리아 와인 첼린져에서 메달을 수상한 세가지 와인이라고 하는데. 뭐, 가격대비 뭐 그런거와 그런거거거 따져서 그런거란다. 빈 병들만 보노라니 가슴이 허전하다. 내 가슴도 저 병들을 채웠던 붉은색 와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