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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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가 보고싶은 날에는... : 필름을 꺼내라구!!!Cats n Dogs/꼬꼬마 2009. 4. 14. 15:19
횽, 나 잊은거 아니지? 얼굴이 좀 뜸해... 고향에 부모님도 좀 뵙고, 꼬꼬마님도 좀 뵙고 해야지 않겠어? 올때는 맛있는 간식캔이랑 장난감 좀 부탁해. 옛날 드라마인가 거기 말했었잖아. 니안에 내있다. 그냥 그렇다고. 횽이 보고싶단거지. 횽, 어머니가 자주 전화도 좀 하라고 그래. 전화하는김에 나한테도 좀 하고. 그래야 결혼도 빨리 할 수 있어... 어찌 내가 꼬꼬마를 잊겠느냐!!! 다 죽어가던 녀석 주워서 겨우겨우 밤새워가면서 살려놓았는데.ㅡㅜ 크윽, 근데 들고 다닐려고 꼬꼬마 사진을 슬라이드로 뽑았는데 죄다 필름북 안에서 잠자고 있다니. 그냥 작게라도 뽑아서 들고 다녀야겠다. 슬라이드는 시바크롬으로 인화하던지 작업은 다음에 해야겠고. 미니 라이트 박스도 하나 만들어야겠고, 미니 루빼도 하나 만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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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군은 꼬꼬마랑 함께하고 싶다!!Cats n Dogs/꼬꼬마 2009. 3. 28. 16:10
느껴지는가? 이것이 바로 꼬꼬마의 기상이란 말이다!! 요래요래 ~ 아래도 보고 ~ 문득 나를 봤다가 ~ 딴청도 부려보고 ~ 어깨에서 식빵도 굽고 ~ 한번 뛰어봐? 님, 똥꼬발랄이라고 아실랑가? 엇따가 화장실을.ㅡㅜ 그렇게 바람군은 꼬꼬마랑 살고 싶었습니다 ~ 꼬꼬마가 부산을 떠난 3월 14일의 증명. 그냥...그래서 사진기에 든 필름을 소진했다. 왠지 필름으로 찍고 싶었다. 슬라이드니까...언제나 지갑에 넣고 다녀도 되고... 루빼로 보면 막 튀어나올 것 같은 녀석. 꼬꼬마...이번주는 일이 잡혀 있어서 진주를 못간다. 아부지한테 캔 많이 줘라고 횽이 말해둘께.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