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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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만나다 : 술좀 할 줄 알아라 제발.ㅡㅜHuman Network 2008. 9. 16. 00:15
허참, 참말로 사람 만나기 힘들다는 것을 요즘 절로 느끼는 하루하루다. 꽤나 전부터 만나기로 했었는데 한번 불발되고... 오늘에야 이렇게 세명이 모이게 되다니 말이다. 원래는 성필이, 성민이, 지현이까지 여섯명이서 보기로 했는데. 성필이는 마산에 내려오긴 했는데 못온다하고, 지현이는 바쁜 일이 있어서, 성민이는 조부상 때문에 못온다니. 결국 못 모이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어쨌거나 이렇게라도 모이긴 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예전에 알던 사람들을 만나기 힘들어지는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힘들구나. 같은 지역에 살고 있어도 힘든데 전부는 아니지만 타지에 다들 생활 하니까 말이다. 나야 점심을 플로리안에서 먹었으니...배가 고프지 않았는데 진원이 녀석이 꽤나 고팠던 모양이다. 부산에 산다면 한번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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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형 폐인 상준.Human Network 2007. 2. 14. 02:14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폐인질을 하고 있는 놈이 있으니 바로 박상준이라. 군대 가기 전에도 폐인질, 군대 다녀오고 나서도 폐인질, 학기 중에도 폐인질, 방학은 당연히 폐인질. 그냥 인생을 폐인질로 도배를 하는 녀석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이놈보다는 더한 놈이 있었는데 그놈이 이제 정신을 차렸다고 믿지 못할 정보통이 전해 오니... 마지막 오후형 폐인이 바로 박상준이다. 요즘들어 부쩍 생각도 많아지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조금씩 잡아가는 것 같다. 전공 공부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있었지만 언제나 관심만으로 그친다는 것이 녀석이다. 일본 취업에 대한 것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방향성에 대해 타진해 보기도 한다. 얼마전 만났을 때 학과 존폐의 위기에 대해 진담반+건성반으로 대화도 나눴었다. 지금 문제점은 이녀석이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