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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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 : 찰나의 기록, 순간의 진실...을 보고서...Review/Exhibition 2012. 3. 15. 01:50
간만에 전시회를 다녀왔다. 다들 보도사진 보도사진 하면 제대로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뉴스 사진"인게다. 그 보도사진의 대한민국 베스트 컷들을 모았다고나 할까? 기간은 2012.02.29(수) ~ 2012.03.13(화) 이렇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에서 열렸는데... 생각외로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 보도사진이 무슨 아주 아름답거나 예술성 있는 사진의 분야가 아니다보니 그닥...일줄 알았는데 말이지... (개개별로 다를진 몰라도 대게의 뉴스 사진이 알다시피 그런거다...)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는 인구수의 증가로 그런가? 사진과 카메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니까. but 사진 == 카메라 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지만 말이다. 아, 다행이다... 어린애들이 안뛰어 다녀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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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이름> 에 대한 고촬...Review/Exhibition 2007. 10. 13. 19:12
뭐랄까? 자신의 사진전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평소와 같이 청바지에 면티 한장 달랑 입고서 온 김효산 작가의 언제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그 정신에 정말 경의의 찬사를 보낼 수 밖에 없다. 언제나 자유롭기를 원하는 영혼일테니. 그래서 그런지 전시회장에서 만난 작가의 모습은 평소와 전혀, 전혀, 전혀 다를바 없는 모습 이었고 느낌이었다... 은 그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들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는 그러기에 슬픔과 기쁨이라는 엇갈린 감정의 공유를 보여주는...일제 시대 강제 징용을 당하여 일본으로 끌려온 조선인들의 이야기. 왜 그들은 끌려 올 수 밖에 없었나. 왜 그들은 억압될 수 밖에 없었나. 왜 우리는 잊으려 하는가. 잊혀져서는 안될 동포임에도 불구하고. 아픔이랄까. 가슴의 통증이랄까. 그런 엉어리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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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산 사진전 <잊혀진이름>Review/Exhibition 2007. 10. 12. 13:16
1) 전시명 : ‘잊혀진 이름’전 2) 전시기간 : 2007년10월12일(금)-10월25일(목) 개회식 및 사진집 출판 기념식 : 10월 12일(금) 저녁 6:00 3) 전시장소 : 부산민주공원 기획전시실 4) 주최 : 부산민주공원 5) 주관 :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부산지회, 해외동포민족문화교육네트워크 5) 후원 :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문화관광부문화의달추진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6) 기획의도 : 이 작업은 일제하에서 강제연행으로 끌려가 억울한 죽음을 당한 분들의 흔적을 찾아 기록하는 것이다. 이역만리 타국의 차가운 땅에서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고 또 고국으로 돌아오지도 못한 채 방치되어 있는 이 흔적들을 카메라에 담아 현실을 알림으로써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을 규명하는 역사적·사회적으로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