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노래 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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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버번으로 하루를 끝낸다.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10. 8. 30. 20:29
일상적이다. 어제 저녁에는 갑자기 테낄라가 땡기더니 아침부터 버번이 땡기더라. 그래서 아침에 이 잔에 투샷? 그러니까 2oz 정도를 스트레이트로 마셨다. (위에 잔은 카푸치노 잔인데 이중벽 구조라 술따르면 색과 모양이 이쁠거 같아 산거...일지도 몰라?) 그것은 Maker's Mark...내가 사랑하는 버번!! 짐빔이나 와일드터키 보다도!! 훨씬!! (새로운 버전으로 46이 나왔다는데 그건 언제 마셔나 볼까 싶기도 하다) 저녁에 오는 길에 '즐'사이다를 사왔다. 냉장고에 바로 넣어 놓고는 급하게 저녁을 먹고, 샤워를 한다. 샤워후에 시원하게 사이다에 버번을 섞어 마시는 이건 뭐라고 해야할까? 보통 위스키류는 콜라랑 섞어 마셔서 버번이면 버번콕 이라고 하기도 하고 스타일로는 얼음을 넣어 마시면 하이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