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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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나와 고양이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7. 19. 12:06
동물 병원에 갔다가 이녀석이랑 동행하게 되었다. 이녀석도 나와 함께 지내다 보면 커피와 술을 좋아하게 될까? 어제인가 이녀석이 취권을 쓰는 모습을 상상하니 웃기기도 했는데... 라떼에 샷을 추가했다. 음, 아이스가 아닌 뜨거운 녀석으로 마실려 했는데... 점장님이 갑자기...아이스 라께죠...하는 바람에 네 ~ 라고 해 버렸다. 뭐, 상관은 없잖아... 고양이 녀석 우유를 가져 오다가 쏟아버렸다. 가방이 그래도 이녀석 덕분에 괜찮았다. 인형 재질이 으례히 그렇듯이 이녀석도 그렇다. 친구 하라고 같이 가방에 넣어 뒀었는데 무심한 냥이 녀석. 그래서 이녀석은 화가 났는지 이렇게 오줌을 눈다. 시베리안 허스키로서의 자존심도 없다. 우유냄새가 좀 많이 와서 지금은 씻어 빨래대에 널려 있는 신세이지만...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