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너무 고마워요
-
초아배 닭도리탕 번개 : 이미 식도락 모임?Human Network 2010. 2. 16. 20:57
번개가 있기 몇일 전 지니양과 메신져로 잠시 대화를 나누는데... "다음주에 초아언니 번개 있을거 같아. 바람군은 진주에 있으니 못 오겠네?ㅋㅋ" 뭐, 뭐지...이건 염장인가!! 그렇게 그냥 저냥 시간이 지나가고 번개 하루 전, 공지가 떴다. 진짜였구나!! 번개가 있구나...뭐, 하지만 뭐 난 진주에 있을 뿐이고!! 아직도 진주의 카페 투어...는 대충 끝났지만 몸은 무거울 뿐이고!! 이리저리 핑계로 뒤적 뒤적 거리고 있는데 메신져로 지니양이 계속 꼬신다...음...어쩌지? 번개 당일 방구석에서 뒹굴 뒹굴 거리고 있었는데 문자 하나. "바람군 아직 진주야? 언제 올거야?" 였었나? 이런 문자 하나. 이건 지니양이 아니구나!! 그래, 이번에 방정리도 좀 하고 누나 내려올때 짐도 좀 가져오지 뭐. 서울도 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