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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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샌드위치 : 햄과 달걀이 들어간 베이글 샌드위치Review/Food 2009. 1. 27. 16:52
설날 막날인데 딱히 부산에 돌아오니 먹을게 없다. 집에서 가져온 찌짐하고 튀김하고 등등을 먹으면 되지만 정작 밥이 없다는거!! 누님과 아침은 대충 베트남 쌀국수를 해 먹고, 출출해진 점심은 대충 샌드위치로 결정. 반으로 자른 어니언 베이글에 크림 치즈를 바르고, 자른 흑마늘 햄을 구워 넣고, 볶은 양파와 고추도 올린다. 그 위에 머스타드와 케찹을 뿌리고 달걀 하나를 구워서 올리고서는 마요네즈 바른 남은 베이글을 올리면 끝. 아, 뭐 대충 있는 재료 가지고 만든거 치고는 맛도 괜찮고 영양가는 아주아주 굿이다. 누님은 내가 만드는거에 이래저래 말할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패쓰?ㅋ 다음에 데리야끼 소스라도 만들어서 넣어 놯야지 말이다...흠 크림치즈, 머스타드, 케찹, 마요네즈로는 좀 심심하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