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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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이름> 에 대한 고촬...Review/Exhibition 2007. 10. 13. 19:12
뭐랄까? 자신의 사진전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평소와 같이 청바지에 면티 한장 달랑 입고서 온 김효산 작가의 언제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그 정신에 정말 경의의 찬사를 보낼 수 밖에 없다. 언제나 자유롭기를 원하는 영혼일테니. 그래서 그런지 전시회장에서 만난 작가의 모습은 평소와 전혀, 전혀, 전혀 다를바 없는 모습 이었고 느낌이었다... 은 그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들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는 그러기에 슬픔과 기쁨이라는 엇갈린 감정의 공유를 보여주는...일제 시대 강제 징용을 당하여 일본으로 끌려온 조선인들의 이야기. 왜 그들은 끌려 올 수 밖에 없었나. 왜 그들은 억압될 수 밖에 없었나. 왜 우리는 잊으려 하는가. 잊혀져서는 안될 동포임에도 불구하고. 아픔이랄까. 가슴의 통증이랄까. 그런 엉어리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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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산 사진전 <잊혀진이름>Review/Exhibition 2007. 10. 12. 13:16
1) 전시명 : ‘잊혀진 이름’전 2) 전시기간 : 2007년10월12일(금)-10월25일(목) 개회식 및 사진집 출판 기념식 : 10월 12일(금) 저녁 6:00 3) 전시장소 : 부산민주공원 기획전시실 4) 주최 : 부산민주공원 5) 주관 :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부산지회, 해외동포민족문화교육네트워크 5) 후원 :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문화관광부문화의달추진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6) 기획의도 : 이 작업은 일제하에서 강제연행으로 끌려가 억울한 죽음을 당한 분들의 흔적을 찾아 기록하는 것이다. 이역만리 타국의 차가운 땅에서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고 또 고국으로 돌아오지도 못한 채 방치되어 있는 이 흔적들을 카메라에 담아 현실을 알림으로써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을 규명하는 역사적·사회적으로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