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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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I am SAM : 프리미엄 커피라구?Cafe&Tea story/Cafe is 2010. 5. 27. 23:11
이제 이 카페도 사라졌을까? 처음 'I am SAM'에 간 날은 비도 내리고 기분이 축 처지는 이상한 날이었다. 적당한 간격 테이블과 적당할 정도의 의자, 적당할 정도의 조명? 끌리기 보다는 결국 비를 피하고 조금 쉬기 위해서 간 곳이었다. Premium Coffee & Brunch Cafe 라고 되어 있는데 이런건 신경쓰지 말자. 어떤 가게가 저품격을 지향하고, 요즘 새로 생기는 카페 중 브런치 하지 않는 카페가 몇이나 될까? 전문 로스터가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 맛이나 일단 봐 볼까? 엄청나게 많은 메뉴에 일단 눈이 아파 왔다. 드립도 하기는 하는데 드립은 한번도 마셔보지 못했다. 왜냐면...왠지 내 가슴에 상처 받을 까봐.ㅡㅜ 왠지 조금 나이가 들어 숙련되었을거 같은 사람이면 몰라도 셀프 지향의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