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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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만나면서...Human Network 2008. 1. 27. 00:41
꽤나 많은 사람들을 알고 지낸다는 생각이다. 어차피 간혹 만나면 인사의 말 정도를 꺼내고, 뒤돌아서면 다시 생각하지 않을지라도. 지인의 결혼식이면 으례 보는 사람들의 얼굴도 있어 낯설지 않은 사람도 있고, 꽤나 오랫동안 알고 지내다가 모처럼에 반가워 기쁨도 있다. 결혼식이란 이란 만남의 장이지 싶다. 단지 축하라기 보다도 그 축하의 자리를 빌어서 자신의 마음도 한번 축하 하는. 결혼식에서 본 사람들 중 저 멀리서 오신 분들도 계시다. 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끝에서 끝으로... 그리움에 의한 걸음이지 싶다. 이런것을 본다면 사람은 혼자 살지는 못하는 존재이지...라고 생각도 다시 되어진다. 이제는 다들 결혼을 하고 각자의 옆 자리를 다른 누군가로 채운다. 다음에 만날 때는 누구의 결혼식일까? 우스개소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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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끝났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8. 1. 12. 19:22
물론 내 결혼식은 아니다. 지인의 결혼식인 것이다. 뛰어다니고 한다고 꽤나 피곤했다. 뭐, 그냥 참여한게 아니라 영상도 하나 만들고, 사진기사로 메인으로 뛰었기 때문이랄까? 덕분에 지인들이 있어도 이야기도 제대로 못하고, 그게 아쉽다면 꽤나 아쉬울 수 있다. 다다음주에 또 만날 수 있을테니까. 요즘 연달아 결혼식이 있으니 말이다. 5키로에 육박하는 카메라 두대를 들고서 종횡무진 식장을 누볐다. 간만에 메인으로 뛴거라 그런지 어깨가 빠져 나갈 것 같고, 목이 뻐근한 것이 꽤나 일을 접고서 쉬었던거 같다. 그래서 결과물에 대하여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뭐, 요즘은 원본이 좋지 않더라도 포토샵이 있으니까. 여러가지 유용한 그래픽 툴들이 사람의 일들을 도와준다. 핀이조금 준 것은 샤픈을 조금 주면 되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