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느긋한 술 한잔 - 술과 함께 외출하기


끈적하게 흘러 내리는 술 한잔이 좋다.
마치 녹아 내려야만하는 현실마냥.

주말 오후 느긋함에 술 한잔을 더하면 더할 수 없는 행복이다.
일상에서 탈피했다는 자유로움과 저녁께 아닌 오후부터 들이키는 주정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니.
어둑하니 돌아가는 발걸음이 즐거우리라는 상상도 한다.

조금만 더 마셨으면 하는 간절함도 있지만 좋은 기분은 여기까지.
다만 오늘도 프라스크에 가득 술을 채우고 집을 나선다.
나의 멋질 오늘 하루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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