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Film Sheets

FUJI REALA 100 최근 스캔?, 디카에 배터리가 떨어졌어? 필름을 사용해!

바람노래 2009. 10. 28. 15:30

FUJI REALA 100


누가 듣는다면 이건 좀 무식하고 돈나가는 짓...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디카에 메모리의 압박을 느끼거나 배터리의 조루로 인한 아픔 속에서도 꿋꿋할 수 있다.
바로 필름이 있기 때문이랄까?
좋은 DSLR 두고서 왜 그냥 필름 SLR 이냐고 묻는다면...사실 가벼워서 랄까?
가지고 있는 기종과 디지털 기종의 특징상 소형화와가 쉽지 않다.
그에 비해서 Pentax MX, Nikon FM2 같은 경우 소형+경량 형이라 소지가 쉽다.
뭐, 이런것들은 죄다 필름 바디만 들고 다닐때의 일이고...
나같은 경우는 장노출에 있어서는 디지털 바디의 무용함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천체 사진을 DSLR로 찍기도 하지만 그건 뭐 냉각팬에다가 여러가지 장비가 덕지 덕지 붙기 때문에 더 힘들다)
사실 이렇게 필름 한롤의 시트를 올리는건 PERUTZ PRIMERA 200 포스팅시에서 막 필름에 입문하신 분이 PERUTZ 로 검색해서 들어오셨다 해서...
단지 그 이유 뿐이다.
아주아주 다체로운 필름을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사용했던 사진들 시트 정도는 올려서 사용하려는 사진이 이런 느낌이구나라는건 알 수 이;있게 필름 입문자들을 위한 팁이랄까?
뭐, 시중에 출판된 책중에 이루의 필름으로 찍는 사진라는 책을 읽어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제조사별 필름의 특징, 필름 감는법 등등?)
나같은 경우 좀 더 생활에 밀착된 사진으로 보여주려는 거니까 뭐...
(혹시나 확대로 보기 원하시는분 말씀하시면 올려 드림...츠자 사진 같은거 말고.ㅋㅋ)
이미 자신의 필름을 찾은 사람은 그닥 필요 없는 잡설에 불과하겠다 ^^;;
위의 사진 중 중간의 카페 사진은 결국...디카에 배터리가 없어서 찍은게

그나저나 리얼라가 저렴하고 전천후이긴한데...
요즘은 왠지 끌리지가 않는다.
가을이라서 그런가?
이제 가을도 다 져버린 느낌인데...
코닥 필름이나 몇롤 더 사서 가을 소풍이나 가면 찍어대야겠다.
얼마전에 사놯던 VC나 소진하고!!

글 다 올려 놓고 다시 생각하니 샘플 사진도 필요할거 같아서...이제는 조금 첨부를?ㅋㅋ









모처럼 올라가는 바람군...필름 셀카...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