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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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for Freedom/about Myself 2009. 5. 7. 14:54
정신과 육체의 고통에 있어서의 상관관계를 생각한다. 이렇다 저렇다 할 말들도 많지만 쉽지 않은게 관계니 만큼. 이 고통의 문제에 있어서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 화끈한 순간의 기억에 팔에서 손으로 피가 따라 흐른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순간은 고통이었나 하는 생각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언제쯤부터 시작된 두통은 나의 어느곳이 망가져 그런걸까. 두통으로 나의 어느곳이 망가져 버린 것일까. 지금도 상흔에 조금씩 아려 온다. 상처는 이미 나에게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수단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른다. 기쁨과 행복보다 더욱이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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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하다 : 꼬꼬마 목욕 시키기 정말 힘들다Cats n Dogs/꼬꼬마 2009. 1. 4. 21:42
하악, 무지 길고도 힘든 시간이었삼. 하악, 추위에 떨어도 좋으니 제발 드라이기는 제발!!! 음, 그러지 말고 날 풀어달라고!! 하악, 이녀석 이제 당분간 집에 두려면 깨끗해야지!!! 털 관리를 해서 그럭저럭 더럽단 생각은 안했는데 씻고 보니 아주 털이 비단결이다 +_+ 완전 완전 깨끗하네!! 그나저나 모처럼의 목욕이자, 커서해서는 처음이래서...제길 오른손 왼손 할 것 없이 상처 투성이. 목욕 시킨거 덕분에 아주 으르릉 대던 이녀석. 궁디 팡팡 좀 당해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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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에게 당하다 : 아직 손길까지는 역부족이었다Cats n Dogs 2008. 6. 2. 11:14
제가 사건의 원흉입니다. 난 아무 상관 없다는 듯이 딴청을 부리고 있음. 손이 이꼴이 됐습니다. 빨간색 피가 났어요. 밥도 줬는데.ㅡㅜ 조금 친해졌겠지 해서 손 위에 올려 놓으니 할퀴면서 가져 간 자국. 오늘은 미안했수다. 그래도 덕분에 잘먹었수. 윽, 이녀석...미워애햐 하지만 미워지진 않는다. "쥐"가 요즘은 참 귀해지고, 보기도 어렵고 그런 세상이니까. 천하장사, 친친, 슈퍼보드, 등등의 소세지로 밥을 주마. 맛있지? 이제 부터는 부산 어묵이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