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동카페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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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잠시 쉬자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3. 3. 21. 13:26
이제는 곧 주말이다. 이번 주는 뭔가 기대감과 계획이 많았었다. 꼭 주말의 계획이 아니라 앞으로의 계획이었지. 그런데 하나 둘 접어들어야 하는 현실을 맞았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접어야 한다. 조금은 쉬자… 쉴 수 없는 환경이더라도 쉬자… 의무감에 꽉찬 쉼이더라도 쉼이 필요하다. 차 한잔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그곳에서. 의무감이 아닌 부담감이 아닌 진정한 마음으로. 에스프레소는 싫다. 얼그레이도 싫다. 딱딱한 의자라도 상관없어. 마음이 편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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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eroy & Boch Animal Park Cats Salt and Pepper : 꼬꼬마 고양이를 닮은 후추후추 통Review/Hobby 2013. 2. 26. 11:36
이녀석은 꽤나 오랫동안 내 진열대에 있었다.아마도, 꼬꼬마와 함께 생활한지 3년여 정도 즈음에 들였을 것이다.언뜻 보기에도 좀 순하고 좀 맹하고, 무늬까지 젖소무늬!!왠지 꼬꼬마 같아 첫눈에 반해버렸다.당시로서는 꽤나 거금을 들여서 구입을 했는데...지금도 후회하지 않는다.보면 볼수록 꼬꼬마다!!ㅋㅋ이걸 들인곳은 Makineko 라는 고양이를 무진장 좋아하시는 주인장의 고양이 캐릭터의 물품들은 죄다 가져다 놓은 그런 곳이었다.(현재는 애기옷 비슷한거나 소품 비슷한거나 파는 곳이 되어 아쉽다. 주인장이 바뀌었으니 당연한 수순인건가...)몇번 들리진 않았지만 주인장과 이야기는 꽤나 오랫동안 나누었는데 대부분이 자기네의 고양이들 이야기였다.주인장은 웃음이 많은 사람이었고, 왠지 따뜻해 보였고, 나에게 좋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