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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새우믹스후라이(한솥) : 나는 새우를 좋아해Review/Food 2010. 11. 30. 14:49
요즘 밖에서 밥을 먹는 일이 많아졌다. 그런데 밖에서 먹는건 한정되어 있다. 맛집이 매일 먹는거 만큼 있는것도 아니고 계속 먹다보면 질리기 마련. 그러다 생각한게 바로 도시락!! 편의점이나 도시락집의 도시락. 여하튼, 가장 널려있는 도시락집 중 하나인 한솥. 새우믹스후라이는 기름에 튀긴것들이 잔뜩?! 새우튀김x2, 감자고로케x2, 돈까스1/2, 에다가 밑반찬으로 단무지, 무우채무침, 배추김치가 있는데. 돈까스 밑에 보면 파스타면을 소금후추 정도로 간을 한게 있다. 새우튀김이라고 해서 새우가 생새우는 아니고 분식집에서 400-500원 정도에 파는 마트 패킹 벌크 새우? (당연한건가?) 그래도 갓 튀겨내서 그런지 다들 먹을만 하다. (맛있는게 아니라 편의점의 차가운거 레인지 데워먹는거 보다 먹을만 한게 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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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식사 : 버터밥&간장밥&달걀밥 선택은 자유!!Review/Food 2010. 1. 13. 18:11
뭐랄까...가장 쉽게 끼니를 떼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할까? 이건 요리나 음식이라고 하기는 좀 힘든 끼니 떼우기용...ㅡㅜ 그래도 자취생의 필수 사항 정도라 할까? 버터밥이거나 간장밥이거나 달걀밥이거나 죄다 비슷하다. 버터밥을 먹은 이유는 사실 참기름을 넣으려다가 참기름은 다 떨어지고 옛 기억이랄까? 버터밥의 버터는 요즘 작게 개별 포장된 10g 단위의 버터를 반을 잘라 사용했다. 만드는 방법이 아주 간단하다. 따끈하게 데운 밥 위에 버터를 올려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주위의 밥으로 덮어주면 버터가 사르륵 녹는 것이 멋지다. 간장밥과 버터밥은 어쩌면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어떤게 주류를 이루느냐에 따라 간장밥이냐 버터밥이냐가 나뉘는데... 기획을 버터밥으로 하였는지라 버터의 풍미를 해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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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兄弟串店(형제뀀점) : 중국에서의 꼬지가 그립다고? 여기로와!Review/Shop 2009. 10. 5. 17:10
예전에 중국에서 잠시 지내던 시절에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던게 있었던 것 중 하나를 꼽아라면 당연 뀀. 한국에서는 꼬지라고 하는데 더 맞을지도 모르나 중국에서의 식은 중국식대로 뀀이나 발음 그대로 촬이라고 하는게 더 자연스럽달까? 이게 술안주로 딱이긴 한데 꼬지집에서 구워주는게 아니라 내가 구워 먹으니 더 맛있는거 같은 느낌. 먹을수록 숙달되는 조리 실력에 서로가 향상된 실력을 입증하고자 하루가 멀다하고 간 뀀집... 풍무뀀성이었나? 연길에서 가장 유명한 뀀집중 하나가 한국에도 생겨서 하나 있다고도 하는데 거기는 가보지 못하고 약간 마이너한곳들만... 형제뀀집은 중국 요리도 하는 집이지만 역시나 주력은 이 뀀인거 같다. 먼저 뀀을 공략하고 난 뒤에 요리를 시키는게 정석이려나? 사실 이 뀀이란게 중국 본토..